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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범한 일상들

따릉이로 한강나들이코스(여의도, 여의나루에서 노량진 수산시장까지-텐트존, 주차장)

by 드림캐쳐퓨쳐 2020. 4. 11.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늘 또 이렇게 주말이 왔습니다!!!!!!!
보통 코로나 사태전에 학교다닐때는 너무 지쳐서 오히려 주말에 집콕을 하거나 동네에서 놀았는데ㅋㅋㅋ
화상강의를 시작한 뒤로는 주말에 서울에 나가거나 더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평일에 너무 답답해서 그런듯!

 

오늘은 벚꽃구경을 간 것은 아니고 운동을 하러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평소에 스피닝이라는 실내자전거 운동을 좋아하는데 요즘 헬스장을 못 갔더니 너무 자전거가 타고 싶더라구요 히히

 

그래서 운동도 하고 친구랑 데이트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회도 떠서 먹을려고 계획했습니다!
평소에도 제가 좋아하는 코스!
먹부림 코스❣

 

 

 

 

 

 

여의나루 1번 출구에서 나왔습니다❣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여의나루 한강공원 앞이라서 거기로 나오시는게 편하실 수 도 있어요!
근데 저는 따릉이를 빌려야해서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1번 출구 앞에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있거든요.
히히 오늘의 목적!!!!!!!!!

 

원래는 한강공원에서 텐트치고 돗자리 펼쳐놓고 친구들이랑 엽떡이랑 허니콤보 시켜놓고 수다떠는 것을 좋아해서 쏘카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지금 일시 폐쇄상태입니다😂
차 끌고 가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오늘따라 단게 먹고싶어서 아이스 바닐라라떼로 결정!
오늘 은근 춥더라구요 후덜덜
근데 저는 무조건 얼죽아라서 아이스만 마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보충을 하고 자전거를 타러 가볼까요!🤟

 

 

 

 


저는 집에 담요랑 돗자리랑 텐트가 다 있어서 바리바리 싸가는 편인데 여기 이렇게 다 대여를 하더라구요!
1번출구 앞에 매점에서 대여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그리고 텐트나 의자나 무드등 대여하실분들은 1번출구 밑으로 쭉 내려오시면 대여업체 많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다들 따릉이를 타기위해 몰두하는 모습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배치되어 있는 자전거중에서 깨끗해보이는 아이들로 골라서 대여해봅니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2시간 기준 2000원인데 저는 1000원에 탔습니다.)
WOW

 

 

 

 

 

 

 


벚꽃들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ㅋㅋㅋ
저번주에 기사보고 사람많을 줄 알았는데!
토요일치고 사람이 없었어요 헤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한강 진짜 정말 좋아요❣
마음이 시원하게 뻥 뚫려요!
얼마만에 오는 한강인지 히히
7개월만인가?
작년 가을에 친구들하고 마지막 피크닉 온 뒤로 처음이네요!
아 진짜 코로나사태 끝나면 텐트치러 맨날 올 겁니다.

 

한강은 그늘막텐트 칠 수 있는 존과 칠 수 없고 돗자리만 사용할 수 있는 존이 있는데 현재 4월 30일까지 그늘막텐트는 전면 금지입니다.
(코로나상황에 따라 더 연기할 가능성 있음)

 

텐트 가지고 가실 분들 조금만 참아주세요!
다음 기회에ㅠ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생각보다 사람이 없죠?
다들 벚꽃이 떨어져서 그런지 실망해서 집에 갔나봐요!

 

 

 

 

 

 

 

이제 달려볼까요? 히히❣
저는 따릉이를 타고 노량진까지 갈겁니다.
전철로는 3정거장정도밖에 안되지만 자전거로는 40분정도 걸려요ㅎㅎ
조금 돌아다니다가 갈거니까 1시간 30분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자전거타고 가는 내내 주변 경치가 좋더라구요!
멈추고 사진을 찍고 싶어서 참느라 힘들었어요ㅋㅋ
여의나루쪽이 보행로랑 자전거 도로랑 구분이 잘 안되어있고 은근 좁아서 계속 앞을 주시해야합니다!

 

 

 

 

 


잠시 멈추어서 찍은 이름 모를 하얀 꽃⚘
혹시 무슨꽃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벚꽃은 없었지만 아쉽게라도 이 하얀꽃들이 많아서 이쁘고 좋았어요 헤헤

 

 

 

 

 

 

 

자전거 타고 가다가 국회의사당도 있길래 한컷 찍어봤어요!
국회의사당 뒷편 벚꽃길은 진짜 아예 폐쇄되었더라구요ㅋㅋㅋ
이제 벚꽃없으니 개방해도 되지않으려나🤔

 

 

 

 

 


저 멀리 저의 최종 목적지가 보입니다!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

 

어릴때는 막연히 해산물이 좋아서 노량진에서 살자고 부모님께 조르곤 했었는데 히히

커서보니까 노량진이라는 곳이 청춘들의 열정이 가득한 곳이더라구요!!!!!!!

대한민국에 살고 계시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묵묵히 공부하시는 모든 청춘들 화이팅!!!!!ㅎㅎ

 

 

 

 

 


노량진 도착!!!!!!!
따릉이는 안전하게 대여소에 반납했습니다.
칼로리가 310 kcal밖에 소모가 안되었군요 흠
310kcal 먹는건 진짜 쉬운데ㅋㅋ
자전거로는 1시간정도 소요되는군요!
사실 더 타고 싶었는데 친구랑 제가 배고파서ㅠㅠ
예약해놓은 회를 찾으러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포스팅은 다음포스팅에 할게요😊
먹부림 포스팅 예고!!!!!!!

 

한번씩 운동을 해주시는 것도 코로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주말에 따릉이 타러 가보시는 코스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여의나루 나들이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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