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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이쥬!(맛집)

분위기 좋은 백운호수 브런치 카페 라붐(Laboom) 레스토랑 데이트 코스로 추천

by 드림캐쳐퓨쳐 2020. 4. 26.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늘은 백운호수에 위치한 라붐(Laboom)이라는 브런치 카페 & 레스토랑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커피도 좋아하고 브런치, 샌드위치, 샐러드, 파니니 등을 좋아해서 찾아가게 된 카페였어요!
배도 고프고 해서 과제하면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실 겸 해서 갔는데 대실패였답니다 히히
브런치는 맛있게 먹었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과제할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연인들 데이트코스나 가족들 나들이 코스로 추천합니다😊
백운호수가 산도 있고 호수도 있고 맛집도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은 지역이예요.
그리고 산책길이 길게 있어서 다 먹고 난 뒤에 운동코스로도 인기가 많답니다!
이제부터 샌드위치가 유독 맛있었던 브런치 카페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Let's Go!!!!!!

영업시간: 10:30am~10:00pm
(매일)

전화번호: 031 426 4608


단체석, 발렛파킹, 와이파이, 남/녀 화장실 구분



카페 라붐의 입구입니다😊
호수랑 산의 경관과 나무들이랑 어울러져서 힐링이 되네요.
요즘 번화가에 있는 카페만 가다가 오랜만에 교외로 나오니 기분이 좋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반월호수에 사람이 바글바글!
골목이 좁으니 다들 운전 조심하세용ㅎㅎ

 

라붐 카페는 카페의 크기에 비해 주차장이 굉장히 비좁아요!
그래서 무조건 주차요원님에게 주차를 맡기셔야 합니다😊
가격은 1000원으로 먼저 선불결제입니다.
주말이라 주차요원님들이 3분정도 계셨는데 나중에 차를 빼기 좋게 주차해놓으셨더라구요.
센스 정말 좋으시다!!!!!❣
서울은 발렛파킹이 몇천원한다면서요?ㅋㅋㅋ
(비싸네요. 속닥속닥)

 

입구로 들어오셔서 1계단 올라가시면 2층에 카페가 위치해있습니다.
1층에는 화장실과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근데 코로나 영향인지 제가 늦게 간 탓인지 대기줄은 없었답니다^^ 으하핫


매장안은 정말 넓어요😊
처음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당황하다가 창가에 좋은 자리가 우연히 나서 득템했어요 히히
(역시 될 사람은 된다. 마인드!!!! 얄루!!!)
창가에서 밖을 보면서 커피마시고 브런치 먹으니까 그 자체가 힐링이더라구요!
진짜 별게 아닌데 자연과 함께 한다는 자체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나이 들수록 진짜 자연이 좋아집니다.


자리를 맡았으니 이제 주문을 하러 가볼까요?❣
스테이크나 샌드위치, 파니니, 커피, 베이커리 주문 모두 이 카운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음료류랑 디저트류는 벨을 주시는데 벨 울릴때 카운터로 찾으러 가시면 되요.

아!! 자리부터 맡으시고 주문을 먼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보니까 자리부터 착석하시고 주문하시라고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메뉴나 브런치는 이런 표를 주시는데 이 표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시면 서빙해주시는 분이 직접 가져다주세요😊
정말 편하고 좋은 방법인듯!

 

하...저는 카페인중독자라서 무조건 커피마셔야하는데 이 날따라 저 과일들이 정말 맛있어보이는겁니다.
진짜 생과일쥬스 마실까 커피 마실까 엄청 고민했어요!
근데 제가 커피 안 마시면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것을 알기에 일단 커피를 마시기로 했죠❣

샌드위치랑 커피까지 먹고 그래도 마시고 싶으면 생과일쥬스마실려고 했는데ㅋㅋㅋ
배가 부르니까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으핫

 

 생과일과 관련되어있는 음료들은 다 수제로 만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암요 그래야죠.
그래야 납득이 가는 가격이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한 켠에는 원두랑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와인 맛 잘 모르는 맥주파라서 그냥 사진만 찍는걸로😊


흐억... 늦게 갔더니 빵들이 싹쓸이되었네요😂
저도 빵순이 기질이 있는데 저보다 더한 빵순이, 빵돌이 님들이 다녀가셨나봐요.
ㅋㅋㅋㅋㅋ입이 떠억!!!!!!!!
빵이 다 어디 간거야? 대체?
구경도 못했습니다.

제가 3시쯤 갔는데요!
만약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더 서두르세요.
여기 브런치카페라서 다들 일찍 오시나봐요.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저는 벌레잡기 대실패!!!!! 하핫


하지만 냉장실에 포장된 빵들은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니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듯ㅎㅎ
근데 저는 샌드위치먹으러 온 것이라서 패스!!!


라붐카페의 메뉴판 사진입니다😊
가격이 그렇게 착하진 않지만 뷰나 위치상으로 봤을때는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카페가 워낙 넓고 천장이 높다 보니까 사람이 많아서 이리저리 사람 구경하고 있었는데ㅋㅋㅋ
시킨 커피가 나왔습니다❣
브런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늦네요!
저는 조금 쌀쌀해서 따뜻한 라떼를 시켰어요.
으아아아 지금 보니 또 마시고 싶네요.
거품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기대가 컸는지 커피는 평균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기다리다 보니 제가 시킨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꺄!!! 이거 진짜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여기 가시는 근처 군포, 안산, 안양, 의왕 등등 사시는 분들 샌드위치 꼭 드세요.
제가 파니니도 먹어보고 피자도 먹어봤는데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친구는 불고기 샌드위치를 먹어봐서 그게 더 맛있다는데
저는 샌드위치는 이 메뉴가 처음이라서
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크랩 & 쉬림프 호기 샌드위치입니당!
진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어요.
겉의 빵이 바게뜨인 것 같은데 정말 바삭해서 식감이 좋았답니다.

<제가 시킨 메뉴 가격>

아이스 아메리카노 4900원
따뜻한 바닐라라떼 6000원
크랩 & 쉬림프 호기 샌드위치 12500원

이렇게 먹고 대화하고 과제하고 책 읽고 유투브 보고 그러다보니까 배도 너무 부르고 몸이 근질근질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도 할겸 근처 산책길을 걷기로 했답니다!
이게 백운호수 근처 맛집이랑 카페오는 이유가 아니겠어요?❣
이게 진짜 장점이랍니다!


백운호수의 전망 정말 좋죠?😊
산과 호수가 함께 있어서 경관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호수위에 다리가 놓여있어 건널 수 도 있고 풍경도 더 이쁘게 해주네요^^
(라섹한 저의 눈을 위해 최대한 멀리 바라봤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같은 TMI

하늘도 정말 이뻤습니다❣
몰랐는데 오리배도 둥둥 떠다니더라구요.
저는 저런 거 안좋아해요!
힘들게 무슨 저런 오리배를 타나요.
(절대 부러워서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랑 하늘은 둘다 파란색이라서 같이 있으면 참 이쁜 것 같아요.
감성이 돋아서 하염없이 실컷 호수랑 하늘구경 실컷 하고 왔습니다!

 

<라붐카페의 장점>

1. 반월호수 산책길

이건 반월호수에 있는 모든 식당이 그렇겠지만 풍경이 좋고 산책길이 가까워서 힐링이 되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2. 맛있는 샌드위치

전에 갔을때 먹었던 피자는 15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메리트를 못 느꼈는데 이번 샌드위치는 맛있었습니다.
재방문을 해도 샌드위치나 치즈 파니니 먹을 것 같아요!

3. 좋은 분위기

매장이 넓고 천장이 높다보니 쾌적해요.
그리고 분위기가 고급스러위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관적인 단점>

1. 아쉬웠던 빵메뉴

제가 3시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빵이 품절된 메뉴가 많았어요!
빵 드실분들은 서두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브런치 카페라서 그런 것 같아요^^

2. 들쑥날쑥한 자리선정

야외자리는 6시면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6시쯤 되면 매장의 반 정도를 청소하고 마감하시더라구요!
아마 요즘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신 것 같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창가자리나 좋은 자리 앉고 싶으신 분들은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여기가 10시정도까지는 영업을 하니까요 히히

3. 가격대

저는 백운호수 물가가 워낙 비싸다보니까 어느정도 가격은 납득을 했는데 친구는 음료메뉴의 가격에 비해서 브런치 메뉴나 스테이크 등 식사 가격은 좀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ㅎㅎ

 

(이 카페의 단점은 주관적인 평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백운호수 브런치 카페 라붐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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