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ㅠㅠ
겨울 옷 드라이해서 정리한 뒤에 다 옷장에 넣어놨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흑흑
꺼내서 입고 싶은 욕구가 굴뚝같았는데 꾹 참았어요!
며칠입기위해서 다시 꺼내기가 아깝더라구요.
그냥 그대로 얇은 봄옷 입고 다녔는데 진짜 추웠습니다.
당분간 다시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모두❣
오늘 일요일이라서 친구랑 약속이 있었습니다!
원래 약속은 친구랑 벚꽃구경 꽃놀이 갔다가 밥먹고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겁나더라구요 히히
그래서 그냥 동네에서 놀았어요🤟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그냥 동네에서 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흑 벚꽃아 잘가......
산본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요!!!!
산본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있습니다.
도보 1분정도 소요됩니다 히히
가게는 작지만 안으로 길게 생겼더라구요!
심지어 2층이예요ㅋㅋㅋㅋ
인테리어와 가게를 아주그냥 효율성있게 활용하신듯😊
혹시나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 지도를 첨부하겠습니다!
산본역하고 가까워서 찾아가기 편하실거예요ㅎㅎ
가게 내부사진입니다!
내부가 정감있쥬?ㅎㅎ
저 어릴때부터 있던 가게라서 아마 산본분들에게는 추억이 많이 있는 가게일거예요😊
사진들도 많이 붙어있고 특히 휴가나온 군인사진들도 붙어있어요ㅋㅋㅋ
전역했는지 말뚝박았는지도 써있더라구요.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말뚝박은 친구......😂
전과 육회점 메뉴판입니다.
제가 여기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가성비때문입니다!
굉장히 저렴한데 양이 많고 맛있어요 히히
그리고 친구는 전을 좋아하고 저는 육회를 좋아해서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나눠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Set 2번 메뉴인 육회 200g 과 모듬전(대) 를 시켰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다 먹을 수 있다고 자부하고 시켰는데 엄청 남겼어요ㅋㅋㅋㅋㅋ
두분이서 드실 경우에는 Set 1번 시키세요 히히
그리고 여쭤봤더니 모듬전을 다른 전들로 변경 가능하다고 해요!
다만 한가한 경우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육회에는 쏘쥬죠! 히히
사실 친구는 소주를 먹었고 저는 안 먹었습니다.
혼자먹게해서 미안😂
저는 쏘쥬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요즘 잠을 통 못 자서 피곤하더라구요ㅠㅠ
커피 줄여야하는데 더 마시고 있네요 후
양념은 그냥 심플하게 간장이랑 참깨소스가 나옵니다!
드디어 대망의 모듬전이 나왔습니다!
사실 보고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
양이 너무 많은 겁니다!!!!!
저희가 세트로 시켜서 정가를 찾아보니까 20000원이더라구요ㅋㅋㅋ
친구랑 저랑 명절에 이거 사서 엄마 가져다드리자고 그랬어요 히히
힘들게 전 부치지 마시라고😊
양도 많고 진짜 가성비 굿굿굿
비도 안오는데 전 냄새가 고소하니 침샘을 자극하더라구요!
꼬르르르륵
포스팅하는 지금 또 먹고싶네요!
저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저희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호박전입니다 히히
그리고 이 전은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고추전입니다😊
살짝 매콤했어요!
이 전은 소고기 육전입니다!
고기 잡내 안나고 맛있더라구요 히히
그리고 이 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깻잎전이예요😊
제가 깻잎을 좋아하는데 안에 있는 소가 맛있더라구요!
만두느낌 RGRG!
이 전은 새송이버섯 전입니다!
식감이 아삭아삭 좋더라구요ㅋㅋㅋ
별 기대없었는데 은근 맛있었어요!
이 전은 표고버섯 전입니다 히히
이 전은 팽이버섯 전입니다 히히
이것도 식감이 아삭아삭 맛있더라구요😊
모듬전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오니까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안 질리고 재밌었어요 히히
모듬전을 한점 두점 집어먹다보니까 저의 사랑 육회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씬나 씬나! 헤헤
선홍빛의 빛깔이 먹음직스러워보이더라구요!
철분섭취 잘했습니다.
쏘쥬도 안먹으면서 육회가 왜이리 좋은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배터지게 먹고도 남긴 전과 육회점❣
저희는 남겨서 포장해갔습니다!
따로 요청하면 포장도 해주시더라구요ㅋㅋㅋ
음식물쓰레기 No No!!!!!!!!!!
그리고 테이크아웃 손님도 많더라구요!
테이크아웃을 하시면 2000원 할인해주신다고 합니다ㅎㅎ
막걸리를 같이 못 먹어서 아쉽긴하네요 히히
비올때나 결정장애인 친구랑 메뉴를 못 정해서 2가지메뉴를 먹고 싶을때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산본 맛집 전과 육회점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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