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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범한 일상들

봄 & 여름 맞이 에어컨 필터 셀프 청소 리뷰

by 드림캐쳐퓨쳐 2020. 3. 9.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늘 기온이 훌쩍 올라갔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에 에어컨없이 못 사는 스타일입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에어컨에 유독 먼지가 많이 끼는 것 같더라구요.ㅋㅋ

 

저는 더워지기전에 미리미리 청소를 해놓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 에어컨 필터 셀프 대청소를 했습니다.
에어컨을 셀프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팁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릴테니 같이 기관지건강 챙겨봅시다.💕

 

 

 

 


벽걸이 에어컨 LG 휘센 에어컨입니다.
청소하시기전에 일단 콘센트를 뽑아주세요.

 

 

 

 

맨하단 받침대부분의 손잡이같은 부분의 덮개를 열어주시면 나사가 나옵니다.
좌우 양쪽으로 1개씩 두개의 나사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양손으로 좌우측을 잡고 살짝 앞으로 당기면서
빼시면 됩니다. 안쪽 맨뒤쪽에 4개의 연결고리가 본체랑
연결되어 있어서 앞으로 당기면서 빼야 쉽게 빠집니다.

 

 

 

 

바로 사진속 하단 모서리에 이고리입니다.
많이 드럽쥬?ㅎㅎ
일단 화장실로 옮겨놓고 나중에 물로 청소했는데 구정물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안의 내부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ㅠㅠ
분해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본체의 덮개를 여시고 먼지가 가득한 필터를 위로 살짝올리고 빼시면됩니다.
필터는 2개가 양 옆으로 있습니다.

 

 

 

 

 

 

 

 

먼지망 정말 드럽쥬😷
저도 청소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청소안하고 사용했으면 큰일날뻔했어요.진짜!
일단 화장실에 가져다놓고 나중에 물로 씻었는데 구정물이 어후 진짜...깜짝 놀랐네요!

 

 

 

 

망을 제거하시고 난 뒤에는 바로 밑에 있는 나사2개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맨끝 중간에 있는 나사1개를 풀어주세요.

 

 

 

 

사진에 보시면 삼각 화살표 표시가 보이시나요?
이 표시가 양 쪽에 2군데가 있습니다.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서 2군데 모두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비트셔야 본체를 벽에서 완벽하게 분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부분이 너무 밀착되어 있어서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도 잘 안 들어간다 싶으신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ㅎㅎ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알아낸 팁이 있는데 사진처럼 오른쪽 맨 끝 부분부터 이동하시면 편합니다.
왜냐하면 저부분은 분명 빈공간이 있기 때문이죠.
그 공간에 도구를 끼우고 삼각형 표시 공간으로
이동하면 저절로 딸깍소리와 함께 쉽게 분리됩니다.

 

 

 

 

이렇게 양쪽을 잡고 위로 살짝 올리고 빼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손이 있는곳에서 분리해야되는 선이 있으니
확 빼시면 안되고 차근차근 진행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바로 연결되어있는 이 흰색 케이블 플라스틱 연결단자를 잡고 분리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본체를 모두 분해하고 나면 검정 속살(?)이 나옵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분해만 남았거든요! 파이팅!

 

 

 

 

왼쪽에 보시면 2개의 나사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의 나사도 풀어주세요!

 

 

 

 


그리고 송풍기안에도 자세히 보시면 나사가 있습니다.
이 나사도 풀어주세요.
이게 마지막 나사가 되겠습니다!
그럼 송풍기가 해체가 되는데 왼쪽으로 살살 돌려주면서 빼주시면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나서 락스랑 희석한 물과 함께 모든 부품을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계속 미뤄두었던 에어컨필터청소인데 막상 하고나니깐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래도 기사님 부를까 고민했는데 셀프로 진행해서 하니깐 뿌듯하네요.ㅎㅎ
다들 제 포스팅 참고하시고 에어컨필터 청소 잘하셔서 올 여름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까지 에어컨필터 셀프청소 후기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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