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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여행의 추억들♡

베트남 다낭, 호이안 자유여행 코스추천(다낭공항, 호이안라시에스타 리조트, 호이안 올드타운, 소원배)

by 드림캐쳐퓨쳐 2020. 3. 8.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처입니다♡

 

오늘부터 2월에 다녀왔던 다낭과 호이안의 자유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코로나 여파로 하늘길이 많이 막혔죠.ㅠㅠ
저도 3월 초에 엄마랑 보홀로 여행 예정이 되어있었는데 수수료를 물고 눈물을 머금고 취소를 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지금이 건기라서 놀기 좋잖아요. 흑흑
필리핀은 아직 입국 제한이라서 충분히 여행을 강행할 수도 있었지만 친구랑 가는 것도 아니고 엄마랑 가는 것이라서 단호하게 환불했습니다.ㅠㅠ

 

지금 한국이 입국 금지당하고 격리당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니 취소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여행을 다시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다행히 저는 2월에 다낭과 호이안을 일찍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그때 사진을 보며 힐링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했거든요.

 

특히 다낭보다는 저는 호이안이 더 행복하고 볼 것도 많고 이뻤습니다.
다음에 호이안은 재방문 생각도 있습니다.ㅎㅎ


그럼 정말 행복했던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의 여행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히히

Let's Go♡

 

(여행후기는 주관적인 평가이니 참고만 살짝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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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했던 호이안 라시에스타 리조트♥


라시에스타 리조트 웰컴드링크

 

 

첫날 이스타항공을 이용했고 밤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 아침에 다낭공항에 도착한 뒤에 예약한 렌터카를 타고 호이안으로 넘어왔습니다. 저는 호객행위를 그렇게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미리 렌트카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히히

 

클룩이라는 업체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서 문제없이 빠르게 리조트에 도착해 얼리 체크인을 했습니다.
렌터카 가격은 148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라시에스타 리조트는 1박 가격은 비성수기 기준으로 17만 원 정도 지불했고 2박 묵었습니다.
아마 코로나 여파로 비성수기 가격이 적용된 것 같은데 원래 건기 시기에는 성수기 가격이 적용되서 더 비싸다고 합니다. 저는 싸게 이용해서 좋았쥬 ㅎㅎ

 

 

라시에스타 리조트는 제가 이제까지 다녔던 리조트의 웰컴드링크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과일에 말린 칩까지 주는 경우는 못 봤거든요. ㅎㅎ 그리고 수박 주스도 달달하고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겨울인 한국에서 출발해서 베트남 도착하니 더웠는데 목을 축이니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 리조트는 직원들의 서비스가 다른 곳보다 더 섬세한 것 같아요!

 

 

라시에스타 리조트 구관 수영장

 

라시에스타 리조트는 구관과 신관이 있습니다.
숙박의 컨디션이 신관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ㅎㅎ

 

그래서 저도 신관에 묵었고 구관의 수영장도 수심이 낮고 크기가 작다보니 아무래도 거의 신관 수영장에서만 주로 있었습니다ㅎㅎ 그냥 구관 수영장은 분수대 같아요!

 

구관 수영장은 거의 관상용 ㅎㅎ 유아들은 수심이 낮아서 안심하고 놀기 좋아 보였습니다.

 

라시에스타 리조트 신관 수영장

 

 

그리고 여기는 라시에스타 리조트 신관의 수영장입니다.
확실히 구관보다 더 좋죠?ㅎㅎ
저도 신관 1층에서 묵었는데 수영장에 왔다 갔다 하기 정말 편해서 만족했습니다.

 


근데 수심이 은근 깊어요!!!!!제 키가 172cm인데 발이 안닿는 곳도 있었습니다 히히 저는 어릴 때부터 유아 스포츠단에서 수영선수로 활동해서 완전 물개라서 수심이 그렇게 상관은 없었어요!

 

근데 친구는 수영을 못해서 그런지 수심 깊은 곳은 무서워하더라구요 ㅠㅠ 수영 못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튜브랑 안전장비 한국에서 꼭 가지고 오시길 ㅎㅎㅎ

 

만약 호이안 라시에스타 리조트에서 묵으신다면 신관에서 묵으세요!!! 5만 원 정도 차이 나는데 뷰도 좋고 수영장 이용하시기도 더 편하고 조식도 더 맛있습니다.❣

 

분짜와 까우러우

 

리조트 얼리 체크인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호텔 안에 있는 베트남 전문음식점에 왔습니다.
가격은 베트남 물가 치고 사악하더라고요.ㅠㅠ
그래도 한국 가격 생각으로 자기 합리화하고 일단 배고프니 사 먹었습니다.

 

분짜 1개 까우러우 1개 타이거 맥주 1개 망고쉐이크 1개
이렇게 시켰는데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그래도 진짜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도착해서 먹은 첫 현지식이라 그런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까우러우는 직원분께 물어보니깐 호이안에서만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먹보인 제가 처음 보는 음식이 있다는 것은 말이 안돼요ㅎㅎ 여기서 처음 보는 베트남 음식 메뉴였습니다!!!!!!

 

간장볶음국수 비주얼의 음식이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태국의 팟타이와 맛이 비슷했습니다. 근데 저는 팟타이가 훨씬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팟타이 알랍뷰 히히

 

제 입맛에는 안 맞았지만 친구는 맛있다고 흡입을 하더라구요.ㅋㅋ
저는 분짜를 굉장히 애정합니다! 베트남 음식 중에 분짜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히히

오바마 전 대통령도 맛있게 먹었다는 분짜 ㅎㅎ 새콤달콤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배 터지게 먹고는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화장이 지워져 쌩얼이 될 때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쌩얼 초췌 주의ㅠㅠ)
신관 수영장은 수심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어릴 적 별명이 산본 물개🦦
수심이 제 발이 안 닿는 곳도 있더라고요.ㅋㅋ
거기서 실컷 수영하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직 한 달밖에 안 됐는데 벌써 그립네요.ㅠㅠ
여행을 코로나때문에 안 간지 진짜 오래되었네요 ㅠㅠ 저 역마살 있어서 꾸준히 돌아댕겨야 하는데ㅋㅋㅋ

 

마르게리따 피자와 망고쉐이크

 

수영하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룸서비스를 시켰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무엇을 먹어도 다 맛있죠.ㅠㅠ뭐
마르게리따 피자와 망고바닐라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10000원 정도 했고 진짜 맛있었어요.
치즈랑 토마토소스도 신선하고 도우도 바삭해서 제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망고바닐라쉐이크는 비추입니다. 망고맛은 거의 안 나고 하나도 안 시원하고 느끼했어요.ㅠㅠ
아이스크림 녹은 맛이랄까...진짜 맛이 없었어요!!절대 시키지 마세요!!!!
가격은 4000원 정도였습니다.
목말라서 시킨 건데 망해서 나중에 맥주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ㅋㅋㅋ

 

진짜 저 망고쉐이크는 갈증 해소도 안되고 ㅋㅋㅋㅋ진짜 노맛!!!! 절대 시키지 마세요!!!

 

 

라시에스타 리조트 밤 풍경

 

밤에도 수영장 뷰가 은은하니 이쁘쥬~~?ㅎㅎ
역시 라시에스타 리조트는 낮에도 밤에도 다 이뻐요.
밤에 수영장 불을 꺼놓지 않아서 24시간 이쁜 뷰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밤에는 모기가 많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라시에스타 리조트는 셔틀이 잘되어있어요.
셔틀 타고 가시면 호이안의 관광명소인 올드타운과 안방 비치를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올드타운은 5분 안방 비치는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이 날은 호캉스를 명목으로 하루 종일 리조트콕을 하고 싶었지만 ㅠㅠ 친구가 수영을 못해서 몇 시간 만에 질려하더라고요. 나가서 놀자고!
그래서 씻고 저도 셔틀 타러 후다닥 준비해봅니다.

 

올드타운

 

셔틀 타고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여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더라고요.

확실히 중국인은 없었고 서양인의 비중이 많았습니다.
알록달록 몽롱하고 신비로운 이쁜 동네였는데 사진에 이게 다 못 담기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쇼핑할 것이 많길래 이것저것 아이쇼핑하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ㅎㅎ
근데 올드타운이 문화관광지다 보니 물가가 좀 높아서 쇼핑은 다낭에서 하는 것으로 미뤘습니다.

 

반쎄오와 해물볶음밥

 

돌아다니다 보니까 배가 고파서 베트남 현지 식당 아무 곳이나 들어갔습니다.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베트남 음식은 평균 이상 하는 것 같아요.ㅎㅎ
볶음밥 8000원 반쎄오 3500원 맥주랑 콜라 3000원이었습니다. 정말 싸쥬?ㅎㅎ
반쎄오 정말 맛있었습니다♥
분짜랑 반쎄오는 사랑입니다. 헤헷

 

친구랑 배 터지게 먹고 그랩을 부르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ㅠㅠ
아무래도 호이안이 다낭보다 시골이라 그랩이 많이 없더라고요ㅠㅠ 게다가 저희 리조트가 가까워서 그런지 절대 안 잡히더라고요. 진짜 이럴 때는 여행가서 너무 서럽다 엉엉

 

그래서 친구랑 소화도 시킬 겸 걸어왔어요.
올드타운 입구에서 쭉 직진하면 되니까 편했어요.
걸으니까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ㅎㅎ

 

만약 그랩 안 잡히시면 길에 다니는 비나 썬이라는 초록 택시 타셔도 돼요ㅎㅎ 몇 번 타보니 안 비싸고 그 택시 브랜드는 안전한 브랜드라고 합니다!흑흑 진작에 알았으면 탔을텐데 말이죠!!!!
리조트에 도착해서 씻으니 정말 잠이 솔솔 왔습니다.

 

저는 호이안 라시에스타 리조트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평화롭고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합니다.
제가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끝까지 찾아주시더라고요. 제가 진짜 치밀해보여도 은근 허당이거든요 ㅋㅋㅋ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ㅠㅠ

 

그래서 팁도 드리고 정말 감사하다고 계속 말씀드렸어요.ㅠㅠ
그리고 여유롭게 호캉스 하기 딱 좋아요 헷♡

 

호이안에서 일정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호이안의 리조트들 중에 좋은 리조트가 많지만 직원들의 서비스랑 평온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라시에스타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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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낭 & 호이안 자유여행 1일 차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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