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표선 맛집, 회가 저렴하고 싱싱한 회 포장 전문 표선수산마트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표선에 위치한 해산물이 싱싱한 표선수산마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야 뭐 워낙 해산물이 많으니, 어디 스팟을 가나 해산물이 싱싱하고 맛이 있겠지만 만약 표선에 갈 일정이 있으시거나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신다면 맛있는 여행이 되실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제주도에 갈 때마다 필수적으로 다들 회를 꼭 드시잖아요. 저희도 늘 회를 빠짐없이 먹곤 한답니다.
제가 회킬러라서 부모님이 바다 주변을 여행하실 때면 꼭 코스 안에 횟집을 방문하는 코스를 계획하시곤 했거든요!
그래서 제주도에서도 횟집을 자주 방문했었답니다.

근데 늘 아쉬운게 저희 가족들은 생각보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고 저랑 언니도 스끼다시를 좋아하지 않고 곁들이찬보다는 주로 회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횟집에 가면 음식들이 많이 남기고 오곤 했답니다.
그게 항상 늘 아깝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죠!!!
솔직히 횟집 가격이 한두푼 하는 게 아니잖아요ㅋㅋ
가족끼리 다 같이 가면 기본적으로 20~30만 원은 기본적으로 깨지잖아요😭
스끼다시만 잔뜩 나오고 회는 찔끔 나오고 흑흑
횟집이 소주한잔하면서 바다 보며 도란도란 얘기하기는 참 좋지만요❣ 저는 먹는 게 더 중요해서!!!!

 
근데 제가 오늘 추천하는 곳은!!!!
같은 가격이지만 맛있는 회 위주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제주도답게 광어외에도 참돔, 장어, 소라, 딱새우, 고등어회, 멍게 등등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진짜 다양한 생선들은 저렴한 가격에 골라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또 가서 먹고 싶네요!!!!

사실 저는 표선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사촌오빠가 이번에 알려준 곳이랍니다.
가끔 제주도에 출장 올 때 꼭 들려서 회를 포장해서 동료들과 먹었다고 하네요ㅎㅎㅎ
출장 올만 한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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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도 포스팅과 관련된 주저리주저리 수다본능은 이만하도록 하고 이제 표선에서 제가 여행 온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표선수산마트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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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째 날 사 먹었던 사진이랍니다!!!ㅎㅎ
정말 맛있어서 이틀 연속 먹었답니다!!!!
제가 포장해온 것은 아니고 사촌오빠들이 사 왔답니다.
해산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저희를 위해 봉사한 오빠들께 정말 고마웠답니다😭
저희들이 수영하고 있는 동안 사 오고 이쁘게 세팅까지!!!
어릴 때는 저 놀리고 괴롭혔는데ㅋㅋㅋ
지금은 참 든든한 오빠들이네요👍

이틀 연속 먹어도 하나도 안 비리고 안 질리고 어쩜 저렇게 맛있었는지...
고등어회, 멍게, 고등어회, 찰광어회를 떠서 포장해와서 한 점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하... 진짜 행복했어요...

사촌오빠들께 부탁해서 찍은 메뉴판이랍니다😊
첫날 먹어보고 반해서 이 식당은 널리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그래야 제가 다음에 왔을 때 또 먹쥬!!!
히히 근데 사실 제가 노력하지 않아도 이미 사람들이 엄청 많긴 하더라고요ㅋㅋㅋ
오빠가 그랬는데, 대기표 받고 회를 포장해왔다고 합니다.
6시쯤 저녁시간에 가신다면 조금 기다리실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둘째 날에 3시쯤에 가서 미리 결제하고 6시쯤에 찾아왔답니다👍
사실 미리 3시에 사 오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그러면 육질이 무르게 되어 맛이 없어진다고 해서 미리 찾고 6시에 찾는 방향으로 바꿨답니다^^사장님 짱!!!

아!!! 저희는 리조트동으로 예약해서 그냥 회를 떠서 포장해갔는데 이 식당은 2층에 식당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상차림비 1인당 4000원만 결제하시면 2층에서 회센터처럼 회를 드시고 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매운탕은 10000원이라고 합니다.
먹고 가도 진짜 부담 없는 가격이죠?
거의 노량진 수산시장 양념집에서 먹는 가격 아닌가요?
당연히 술은 한라산 소주나 우도 땅콩 막걸리와 함께죠!!!
진짜 제주에서 파는 술들 다 맛있어요❣
제주도가 체질에 맞나 봐요!!!
사랑해요 제주도, 알럽 제주😊

제가 바다 근처에 가면 꼭 먹는 딱새우 회!!!ㅎㅎ
진짜 새우살이 쫀득쫀득 오동통하니 참 맛있었답니다❣
아니 어찌 그렇게 새우살이 달콤할까요?
딱새우 회는 간장보다는 초장에 찍어먹어야 맛있답니다.
더 달짝찌큰하니 단짠단짠 조합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새우살만 쏙 빼서 초장에 찍어먹으니 크...👍
그곳은 파라다이스...

남은 새우 머리는 버터에 볶아서 와구와구 씹어먹어야 제 맛인데 여행 와서 버터가 있을리가요...😭
그래서 그냥 해장할 겸 라면에 넣어먹었는데!!!!
대존맛이었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히히
오빠가 해물뚝배기맛이 난다고ㅋㅋㅋ
진짜 해물라면같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진짜 졸맛탱 구리구리 구리구리❣
남은 새우 라면에 꼭 넣어 드세요!!!
두 번 넣어 드세요!!!

딱새우회의 가격은 1 접시에 15000이원었답니다.
정말 저렴하죠?ㅎㅎ
18마리에 15000원이면 초저렴!!!
서울이었으면 적어도 3만 원은 받았을 것 같아요!!!

이것은 엄마가 좋아해서 주문한 찰광어회랍니다❣
편식이 심하신 저희 엄마는 흰 살 선생밖에 못 드세요!
심지어 이 날 상추도 없어서 엄마가 많이 못 드셨답니다😭
앞으로는 상추 챙겨 와야지...

아무튼!!! 이 찰광어회는 2 접시에 6만 원이었답니다.
광어야 모두 알다시피 쫀득쫀득 쫄깃쫄깃 아주 참 맛있었답니다 헤헤.
근데 그냥 광어가 있고 찰광어가 있던데 차이점은 잘 모르겠네요ㅠㅠ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무지한 저에게 정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것은 제가 환장하는 멍게랍니다.
이 멍게는 1 접시에 10000원이었답니다.
진짜 이 가격 실화입니까...?ㅎㅎ
진짜 10000원의 행복이네요👍

가끔 회보다 해산물이 종종 먹고 싶을 때 횟집에서 시키면 한 접시에 찔끔 나와서 성이 안 찰 때가 많았는데 이 날 진짜 멍게 FLEX 하고 왔네요!!!
진짜 진정한 만원의 행복입니다.

지금 사진 보니까 숟가락으로 퍼서 호로록호로록 먹고 싶네요...
진짜 제주도 다시 가고 싶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이 날 처음 먹어보고 반했던 참돔이랍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아... 참돔... 참돔... 하는구나... 를 명백하게 깨닫고 왔답니다.
이제까지 참돔 안 먹고 뭐했지?
진짜 인생을 헛살았어...😭
사촌오빠가 추천해서 먹은 건데 오빠 고마워!!!

양식 참돔이라서 이 한 접시가 아마 28000원이었을 거예요.
진짜 양식이라서 저렴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아... 진짜 맛있었어요...
참돔 한입 먹은 뒤로는 딴 해산물에는 손이 안 가더라고요.
진짜 처음 접해보는 맛이었는데 제가 맛 표현에 한계가 있어서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 우럭이었는데 이제 참돔으로 바뀌었답니다ㅎㅎ
하지만 우럭이 저렴하니 우럭을 자주 찾긴 하겠죠?

 이건 사촌오빠가 좋아한다고 주문한 소라숙회랍니다.
오빠가 한 땀 한 땀 내장 제거하고 손질하는데ㅋㅋ
참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덕분에 편하게 먹었네요😊

이 소라 숙회는 kg당 12000원이었답니다.

전복 숙회랑 맛이 참 비슷한 것 같아요!!!!!
소라나 전복은 회로 먹어도 꼬독꼬독 참 맛있지만, 이렇게 숙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쫄깃쫄깃 맛있는 것 같아요❣
그냥 뭐... 저는 해산물은 다 맛있네요^^
이젠 뭐 맛있다고 하기도 민망해요ㅋㅋㅋㅋ
다 맛있어서...

그럼 여기까지 제주도에 여행할 때, 한 번씩 회나 해산물이 생각난다면 방문하면 좋은 표선해수욕장 근처 회센터!!!
근처에 횟집을 대체할만한 표선 수산 마트에 대한 포스팅이었답니다.

너무 피곤하신 분들은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드셔도 탁월한 선택이실 것 같아요.

매운탕을 못 먹는 게 아쉽지만, 2층에서 식당에서 매운탕도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저도 언니랑 숙소에서 먹다가 지쳐서 잠들었답니다 허허허.

거의 언니랑 새벽 3시까지 한라산 소주 한잔과 회 한 점을 도란도란 나눠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잠들었네요.

다들 회 한점 떠서 한라산 소주 한잔 어떠세요?ㅎㅎ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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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