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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하지만 겸손하게 노력하며 살기.
한국인은 밥심이쥬!(맛집)

군포 삼성마을 카페, 새로 오픈해서 깔끔한 우드톤의 화창한 봄인

by 드림캐쳐퓨쳐 2020. 6. 19.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요즘 할 일이 많아서 그런지 카페에 자주 가서 그런지 카페 포스팅을 올립니다 히히

예전에는 집에서도 공부나 내 할 일을 잘 했었는데 요즘은 집에서 사이버 강의를 듣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에서 놀고 외출을 제 나름대로 자제하다 보니까 집에서 공부나 제 할일을 할 때 도통 집중이 안되더라고요ㅎㅎ 요즘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신경도 못쓰고 이 포스팅도 2주에 걸쳐서 쓴 것 같네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까 집이 지겹나 봐요! 집을 막 벗어나고 싶어서 미치겠더라고욤ㅎㅎ 여유 생기면 늦더라도 다시 답방도 가고 소통도 다시 자주 할게요!!!! 아마 2주 정도만 더 있으면 될 것 같아욤 히히

 

한 커뮤니티에서 예전에 웃긴 글이 올라왔는데 집순이들한테 코로나 사태 터지고 강제로 집에 있으라고 하니까 집에 있기 싫다고!!!! 누가 시키니까 하기 싫은 청개구리 심보가 마구마구 나온다고 그러더라고요! 헤헤
참고로 저는 집순이 체질은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예요!!! 하루라도 집 밖을 안 나가면 좀이 쑤시는 타입이랄까.🤘

평소에도 사실 공간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공부하는 타입이긴 했어요!
주변 환경을 계속 바꿔주면서 환기시켜줘야 공부가 잘 되는 타입이라고 할까요. 손이 많이 가쥬!
학창 시절에도 주말에 공부할 때면 아침에 집에서 공부하다가, 점심밥을 먹고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고, 저녁밥을 먹고 스터디 카페나 그냥 카페 가서 공부하고 집에 귀가하곤 했답니다ㅎㅎ 마음 같아선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카페에 가서 공부하고 싶지만 제 주머니 사정과 저의 기초대사량이 칼로리 소모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기에 3번 모두 갈 수가 절대 없죠 히히
요즘은 이렇게 1번씩 카페만 가줘도 기분이 리프레쉬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저의 수다본능은 이렇게 서론이 길어지게 했네요!
자주 제 포스팅 읽으시는 분들은 저의 쓸모없는 주저리주저리 본능을 아시기에, 쿨하게 서론을 패스하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오늘도 이렇게 수다스럽게 포스팅을 시작해보았습니다.
구글 눈치보다 보니까 말이 많아지네요. 흑흑 슬프다.
가뜩이나 말도 많은데 말이죠 그죠?🙏

일단 군포 삼성마을의 봄인이라는 카페가 궁금해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후다닥 봄인 카페 후기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Let's Go♡


 

 Cafe 봄인의 입구 사진입니다😊
사람들이 거주하는 빌라 1층에 있는 카페예요!
우드톤의 간판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올해 봄에 오픈하려고 인테리어랑 공사 준비가 한창이던데 한번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이제야 방문하네요!😭
봄에 오픈해서 카페의 이름이 봄인 건가 싶기도 하고 봄이라는 계절이 워낙 설레는 계절이니까 카페 안으로 봄이 들어오라고 카페의 이름을 그렇게 지으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유는 사장님만 아시겠죠?
뭐가 됐든, 이름이 이쁘고 마음에 듭니다.

원래 봄인이라는 카페가 생기기 전부터 이 자리는 카페 자리였는데요.
Chemi 케미라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었어요!
블랙톤 인테리어의 모던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군포 삼성마을이 원래 다 논, 밭이랑 공동묘지였다가 아파트랑 빌라들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입주하고 거의 처음부터 자리잡고 있었던 터줏대감 같은 카페였죠!
저도 자주 가던 카페였는데 없어져서 마음이 아팠답니다.
처음엔 케미라는 카페가 손님도 많고 그랬는데, 점점 삼성마을에 이쁘고 맛있는 카페들이 점점 생기더니 손님이 점점 잃어가더라고요 흑흑.
그러면서 지금의 봄인이라는 카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삼성마을이 카페가 포화상태입니다!
이쁜 카페들도 많고 전문성 있는 바리스타분들이 운영하는 카페들도 많아서 가끔 진짜 고퀄리티의 커피도 드실 수 있어요. 진짜 저는 커피 맛집이 많아서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삼성마을은 이제 섣불리 카페 창업하기 힘든 동네가 된 것 같아요... 카페 말고 이제 맛집 좀 생겨주세요!🙏

 음료 말고도 이렇게 브런치나 빙수 그리고 맥주도 팔더라고요👍
근데 저는 카페에서 아직 맥주를 마셔본 적은 없는데 종종 드시는 남성분들은 본 적이 있어요!
근데 저는 안주 없는 맥주라니... 상상도 해본 적 없습니다.
나중에 저 베이글 샐러드 토스트랑 코코넛 와플 먹으러 와야겠네요!
오늘은 점심을 먹고 와서 간단히 커피만 마시는 걸로.

 화창한 봄인 카페의 야외 자리입니다😊
봄에는 날씨가 선선해서 종종 이 자리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도저히 용기가 안 나네요!
전에 있던 케미라는 카페는 어두워서 내부도 잘 안 보이고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봄인은 반대로 내부도 훤히 밖에서 보이고 조금 더 밝은 느낌입니다.
본의 아니게 디스한 느낌인데, 그런 의도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한 것으로 이해해주세요.

 카페 봄인의 메뉴판입니다.😊
핸드 드립도 같이 하는 카페인데 핸드 드립 커피 이외의 메뉴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네요!
스무디나 콜드 브루, 에이드 그리고 차 종류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원산지별 신선한 7일 이내 볶은 원두도 팔고 있네요.
하지만, 저는 늘 그렇듯이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집에는 늘 내 손 안의 작은 카페, 공유 오라버니가 선사해주시는 카누가 있거든요.
저는 집에서는 간편한 게 최고랍니다.😊

근데 더치커피는 좀 탐나더라고요!
간편하게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얼음 넣어서 먹으면 되니깐요ㅎㅎ 근데 특유의 더치커피 향이 저랑 안 맞아서 구매는 안했답니다.
저는 얼죽아이자 커알못이거든요!
메가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는 여자. 하루에 3번을 사 먹어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히히👍

 사실 더치커피보다 더치커피를 내리는 저 도구가 탐나더라고요.😭
엔틱함이 아주 그냥 좔좔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여기가 생과일 주스도 팔아서 그런지 생과일들도 진열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뒤에 보이는 나의 사랑 병맥주들!
하지만 우리 집 냉장고에 엄청 많으니 집에 가서 다시 인사하는 걸로!
여름 되니까 2일 1 캔맥은 하는 것 같네요 하.
이렇게 점점 뱃살은 늘어갑니다.😭

 이렇게 카페의 쿠폰을 보관하는 곳도 따로 있습니다.
저도 살짝쿵 1개 제 영역 표시를 하고 왔네요!
뭔가 표현이 강아지스럽지만, 달리 표현방법을 못 찾겠네요.😭
이 카페는 전반적으로 다 우드톤 인테리어라서 좋아요!
찜질방 수면방에 온 느낌.
다들 그 느낌 아시죠? 히히.😊

 이 카페는 이쁜 잔들이랑 드리퍼가 많더라고요!💕
커피는 맛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잔이 이뻐야 커피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잔이 이뻐서 훔쳐가고 싶네요 히히 참고로 저 도벽 없어요!

 제가 친구랑 시킨 메뉴는 아이스 라떼 2잔입니다.
여기 라떼 밀크폼이 맛있다고 해서 라떼를 시켜봤어요!
아이스인데도 불구하고 밀크폼을 수북하게 올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거품이 부드럽고 고소하니 참 맛있었어요!
위에 올려진 거품 생크림 아니고 밀크폼이예욤.
이 카페 정성스럽게 만들어주는 느낌 뿜뿜!

테두리에 적힌 감성 문구가 돋보이네요.
"너는 나의 봄이다."
누가 이런 멘트 해주면 세상 느끼할 듯합니다.

배우 정해인이 하면 어울리긴 할 것 같네요. 드라마 봄밤 때문인가? 흐흐

 저희 커피를 만들어주시는 사장님 뒷모습 찰칵!
따님분이랑 엄마랑 모녀 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아닐 수도 있고요 히히.
저도 엄마랑 카페 창업하는 게 나중에 꿈입니다 저도.
정말로 진짜 진짜 진짜 부러웠습니다. 언제쯤 엄마랑 창업할 수 있으려나? 돈 열심히 벌어야지 파이팅!

 이렇게 혼공족을 위한 1인 자리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나중에 혼자 공부하러 와볼까 생각도 잠시 했지만...

저는 입구 쪽의 자리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친구랑 다시 오는 걸로 하겠습니다. 히히🙏

 

이렇게 2주 만의 깜짝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저는 티스토리쟁이라서 그런지 포스팅을 쓰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머리도 식힐 겸 써봤는데 참 재밌네요!

언제 블로그 권태기가 있었냐는 듯 말이죠. 사람은 참 간사한가 봅니다.😭

 

아무튼 새로 생긴 분위기가 참 좋은 군포 삼성마을의 봄인 카페!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쇼핑하다가 지치시면 아메리카노 한잔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브런치도 판매하니깐 재방문해보려고요!

 

 

여기까지 삼섬마을 카페 Bom In Cafe 솔직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다들 더위랑 건강 조심하세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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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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