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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융건릉 맛집, 만두전골과 메밀이 담백하고 맛있는 본만두 본문

일상/식당 방문 리뷰

화성 융건릉 맛집, 만두전골과 메밀이 담백하고 맛있는 본만두

드림캐쳐퓨쳐 2020. 6. 1. 14:44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늘은 만두전골과 메밀국수를 기가 막히게 맛있게 만드는 식당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여기 식당은 만두전골이랑 샤브샤브가 유명해서 뜨근한 국물과 만두가 생각날 때마다 겨울에 종종 아빠랑 방문하던 식당이었는데 그때는 제가 블로그를 하지 않을 때라서 사진이 없네요!

아쉽지만, 만두전골과 샤브샤브의 포스팅은 6개월 뒤의 겨울쯤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써 달라고 맡겨두기로 합니다. 미리미리 아빠한테 같이 가자고 입김 좀 넣어놔야겠어요 히히 엄마는 만두를 안 좋아하셔서 어차피 메밀만 드시거든요.

참 웃기죠? 저희 엄마는 편식이 심해요.
딸인 제가 편식이 심해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엄마가 심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 때부터 편식할 기회를 잃어버려서 이렇게 아재 입맛을 갖게 되었나 봐요 히히.
아빠랑 단 둘이 외식을 자주 하다보니, 제가 아재 입맛을 갖게 되어버렸지 뭐예요 하하하.
(저는 주기적으로 순댓국밥을 먹어줘야 한답니다.)

아무튼, 이 화성 융건릉에 위치한 본만두 식당은 만두도 참 맛있지만 메밀국수도 기가 막히게 해서 더워지는 여름이면 저희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식당이랍니다.

저희 가족은 입맛이 까탈스러운 엄마 덕분에 외식메뉴 정하는 것이 늘 고민인데, 본만두에 가면 늘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먹고 나온답니다.

진짜 이건 비밀인데, 저희 엄마는 못 드시는 음식보다 드실 수 있는 음식 말하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끔 한답니다.(속닥속닥)
진짜 외식메뉴로 곱창, 막창, 대창, 해장국, 갈비탕, 양꼬치, 순대볶음, 연어, 참치, 육회 등등 제가 다 좋아하는 메뉴들인데 먹는다는 것은 절대 꿈도 못 꾼답니다.
사실 더 나열하라면 더 나열할 수 있는데 지루하실까 봐 여기까지만 하는 걸로 할게요!

그럼 지금부터 메밀국수랑 만두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귀가 막히게 맛있는 본만두의 포스팅을 시작할게요.


Let's Go !

(제가 직접 사 먹은 후기이며, 이 평가는 주관적인 후기이니 살짝쿵 참고만 부탁드릴게요.)


<본만두 융건릉점 영업시간>

10:00 am~9:00 pm (매일, 명절외 연중무휴)


화성 융건릉점 본만두의 입구입니다.
주차장 자리가 넉넉하니 자리 걱정은 안 하고 오셔도 됩니다! 정말 편하게 주차했답니다 히히.

이 식당이 바로 옆에 칡냉면 식당하고 붙어있더라고요.
서로 경쟁하는 것 같은데 저는 시원한 국수 먹을 때 꼭 만두가 있어야 하고 꼭 그 만두는 맛있어야 해서 본만두에 와서 식사를 하는 편이랍니다.
본만두의 만두가 진짜 으뜸이거든요! 그리고 저는 냉면보다 메밀국수를 더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히히.

만두가 사람마다 개인 취향이 있지만, 건강하고 담백한 수제 만두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본만두를 좋아하실 것이라고 저는 단언합니다.

본만두의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수제만두 5인분을 포장하시면, 1인분을 공짜로 추가 포장해주십니다.
가끔 아빠가 포장해오시는데 냉동해놓았다가, 다시 찜기에 쪄서 먹거나 라면 끓여 먹을 때나 떡 사골 만둣국에 넣어 먹으면 정말 든든하니 맛있더라고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져서 메밀국수 먹으러 왔는데, 따뜻한 만두전골이나 만두 칼국수 보고 잠시 눈이 돌아갔죠.

근데 다행히도 아빠가 정신 차리라고 일깨워주셨답니다.
제가 여름에 뜨거운 음식 시키면 후회하고 안 먹을 걸 아시기에 시원한 국수를 시켜야 한다고 알려주셨죠!

아빠가 맨날 하시는 불평이 "내가 매일 잔반 처리하냐! 깨끗하게 좀 먹어라 제발!!!! "입니다.
귀여우신 우리 아부지!

그래서 판 메밀 1개, 비빔메밀국수 1개, 물 메밀국수 1개, 만두 1개를 주문했습니다.
만두전골과 만두 칼국수는 추워지면 먹으러 올게!
당분간은 Good Bye~

자리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30 테이블정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은근 의자가 편해서 좋았답니다 히히
등받이와 쿠션이 푹신푹신해서 마음에 들었던 의자에 착석합니다.

이것은 만두전골과 만두 칼국수를 당분간 떠나보내며 기념으로 올리는 맛있게 먹는 순서 사진입니다.
크 이대로만 먹으면 진짜 완벽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대로만 따라 해서 드세요!
저는 주로 사골 버전으로 시켜서 먹는데, 아빠 말에 의하면 얼큰 버전이 그렇게 소주 안주라고 하시던라고요.

애주가인 부녀입니다.
아빠는 소주파, 나는 맥주파, 엄마는 물파입니다.

여기 본만두 식당의 반찬은 참 단출해요 껄껄껄!
배추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샐러드입니다.

김치는 생배추김치라서 은근 감칠맛 나고 맛있더라고요.그래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그리고 단무지는 그냥 얇고 엄청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자고로 단무지는 시원해야 제 맛이죠, 암요!
마지막으로, 샐러드는 양배추가 두꺼워서 아쉬웠지만 제가 좋아하는 참깨 드레싱 소스라서 흡족해서 봐줬답니다 히히.

.

기다리다 보니까, 김치 수제 손만두가 나왔습니다.
아 포스팅 쓰는 데 군침이 도네요 츄릅!
제가 군만두나 튀김만두보다 찐만두랑 물만두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히히 부드럽고 야들야들 맛있잖아요.

여기 본만두는 다 직접 빚으셔서 그런지 정말 모양은 투박하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들어올 때 입구에서 보니 오른편에서 사장님 혼자서 계속 만두를 직접 빚고 계시더라고요.

여기 수제만두는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그냥 간장에 살짝 찍어서 순수한 맛만 다 느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여기 만두는 김치만두 1종류인데요, 그냥 맛있어서 종류가 1종류밖에 없는 것에 딱히 불만이 안 생겨요 저는.
개운한 김치만두를 평소에도 좋아하는 저입니다.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고 새콤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만두에 두부가 들어가서 그런지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고기가 들어간 만두하고는 차별화돼서 그런지 더 별미처럼 느껴지고 맛있게 먹었네요!
역시 냉국수에는 만두죠 히히.

 

첫 번째로 나온 엄마의 판 메밀입니다.
이 판메밀이 여기서 파는 국수 중에서 제일 비싸더라구요?
사실, 이 식당이 아니어도 어딜 가든 판 메밀이 제일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데 늘 그 이유가 궁금해요.
물메밀국수나 비빔메밀국수나 양도 비슷하고 오히려 이 판메밀이 더 부가적인 재료가 안 들어갈 것 같은데 말이죠.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저의 나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뭐, 더 비싸다고 해서 화났다거나 안 사 먹을 것도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단순한 호기심입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시킨 비빔메밀국수가 나왔답니다.
야채도 많고 비주얼이 보자마자 합격이었답니다.
셀프바에 김도 있길래 김도 콸콸콸 부어주었어요 히히.

저는 국수나 볶음밥 먹을 때 김을 많이 넣어야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저는 김순이랍니다.
우리나라 조미김이 제일 맛있어요 진짜!

맛있게 비벼서 한입 먹었는데 오마이 갓!
엄청 매운 겁니다. 진짜 매웠어요.
저 진짜 맵찔이거든요 히히 깜짝 놀랐어요.
하나도 안 매워 보였고 맵다고 따로 안 쓰여있었는데 흑흑.
강원도 막국수 생각하고 시켰다가 당했답니다.
(사장님! 만약 보신다면, 맵다고 써놓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맵찔이는 웁니다 또르르.)

하지만 이 매운 점이 장점으로 승화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엄마의 입맛을 취향 저격해버렸지 뭐예요.
엄마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엄마의 판메밀과 바꿔서 먹었답니다.
판메밀 진짜 맛있게 먹었답니다.

비빔메밀국수도 국물을 따로 주셔서 국수에 부어서 먹으면 퍽퍽하지 않게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아빠가 시키신 물메밀국수입니다.
오 이거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크 살얼음이 둥둥둥 살아있어서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이어서 진짜 탐나고 계속 뺏어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비빔메밀국수랑 바꿔먹자고 했더니, 아빠가 거절했습니다. 사실 아빠도 맵찔이거든요 헤헤
맵찔이 부녀라서 매운 음식에는 치명타를 입습니다.

다음에 오면 고민하지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저는 무조건 저 물 메밀 막국수를 시킬 겁니다!

지금 너무 더운데 저 국물 한 사발 원샷하고 싶네요 진짜 저 시원함 실화입니까?


아무튼 부모님과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미리 시원한 냉국수로 더위 안 먹으려고 극약 처방하고 왔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가평 잣 엿도 팔고 있길래 2개 사서 엄마랑 나눠 먹었답니다.
현금으로 1000원인데 엿을 간만에 먹으니 참 맛있더라고요.
괜히 사람 심리가 카운터에서 무엇을 팔면 꼭 사고 싶어요.
마트에서도 줄 기다리면서 꼭 젤리 1개씩 집어서 카트에 넣잖아요!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던 메밀국수들!


 

평소에 냉면을 자주 드셔서 질리신 분들, 색다른 냉국수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 평소에 메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 육쌈냉면 말고 다른 조합 찾으시는 분들, 저처럼 냉국수에는 만두다 라고 외치시는 분들, 따뜻한 수제만두를 드시고 싶은 분들 그리고 여러 가지 메밀 조합을 시켜서 나눠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이 본만두 융건릉점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본만두 융건릉점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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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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