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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하지만 겸손하게 노력하며 살기.
한국인은 밥심이쥬!(맛집)

반월호수 카페, 모던하고 세련된 커피가 일품인 디마인 로스터즈

by 드림캐쳐퓨쳐 2020. 5. 30.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늘은 반월저수지쪽에 있는 커피가 기가 막힌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반월역 쪽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셔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그만큼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좋은 경치와 풍경을 즐기면서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포랑 안산 사이에는 반월저수지라고 불리는 즉, 반월호수라는 호수가 있어서 군포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안산보다는 군포에 조금 더 가깝거든요!
그래서 안양이나 과천쪽에 거주하시는 가까운 근교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바람 쐬러 자주 오시기도 한답니다 히히.
그리고 서울 근교에 놀러갈 만한 추천 당일코스에 빠지지 않는 반월 호스 코스! 저도 참 좋아합니다.

오늘 간 디마인 로스터즈 카페는 반월호수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면서 뱀산까지 눈에 모두 담기는데요.

산의 이름이 왜 뱀산인지 여쭤보니, 산에 뱀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말하는 직원분의 말씀을 듣고보면, 웃자고 하신 소리는 아닌 것 같아요 헤헤.
진짜로 뱀이 많은가봐요!
절대로 봉순이나 복돌이는 데려가면 안 되겠군요!
혹시나 강아지 데리고 뱀산에 등산하실 생각이 있으신 등산 마니아분들이 있다면 그 생각은
넣어둬! 넣어둬!워워!
설마, 장난으로 하신 소리겠죠? 히히.

아무튼 오늘도 저의 수다는 터져버려서!
이렇게 서론이 길어져버리고 말았는데요.
지루했다면, 사과의 말씀을 올릴게요.
그렇다면! 이제는 진짜로!
제가 커피를 맛있게 마시고 와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디마인 커피 로스터즈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D:Mine Coffee Roasters Cafe)


Let's Go !


<디마인 로스터즈 영업시간>

10:00 am~10:00 pm


디마인 로스터즈 카페의 입구입니다.
정말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직장 다니는 친구들이 그러더라고요?
뚜벅이 시절에는 몰랐는데, 차를 뽑고 나면 걸어 다니는 것이 세상 귀찮은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운동하고는 별개로 느껴진다네요? 허허허.
운동할 때도 자동차를 타고 도착해서 할 수 있는 실내 헬스클럽을 선호하게 된다나 뭐라나?
운전하기 귀찮은 것도 사실인데, 또 막 걸어 다니는 것도 귀찮다고 불평하네요!
그럼 너네 밥은 귀찮아서 어떻게 먹니? 히히.

여기 카페 대표님이 이탈리아 커피 출품대회에 나가셔서 에스프레소랑 필터부문에서 골드메달 2관왕을 수상하셨다고 합니다.(짝짝짝)
와... 이런 카페는 처음 와봅니다.
이렇게 한국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그러면 괜히 내 어깨가 으쓱으쓱 거립니다. 애국심 뿜뿜!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런 원두 테스트는 무슨 기준으로 선정하는지 참 궁금하네요.

이쁜 카페들은 많이 가봤지만, 세계에서 상까지 받은 원두로 내린 커피라니! 기대가 되지만,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때문에 살짝 기대만 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여기서 원두를 구매하시면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라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구매를 안 했쥬 히히
잠시 살까 고민했지만, 집에 도착하면 에너지가 방전돼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저의 패턴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아무리 맛있는 원두라고 할지라도 안 해 먹을 것이라는 믿음이 저한테는 굳게 있었답니다.

배고플 때, 요리는 뚝딱뚝딱 해서 먹어도, 커피는 원두까지 안 내려먹는 여자랍니다. 집에서 블랙커피 마실 때는 카누죠!!! 공유 오라버니 짱!!!!❣ 내 손 안의 작은 카페!!!ㅎㅎ
집에 있는 돌체구스토도 짱 박혀있답니다 흐하핫^^;;;

디마인 카페의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좋은 경치와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준다고 한다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같습니다.

아이스로 변경 시에는, 1000원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Take Out을 할 때에는 오히려 1000원이 할인됩니다.
근데 이 좋은 경치를 두고 포장할 일이 있을까요?ㅎㅎ

그리고 1인 1 음료 주문 시에 매장 내에서만 아메리카노 리필이 무료랍니다😊 히히 개이득!!!!!
저도 1잔 리필해서 더 마셨답니다 카페인 도핑❣ㅎㅎ
아! 그리고 샷이랑 시럽 추가도 무료랍니다.

디마인 로스터즈는 카페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모두 블랙이라서 그런지 모던한 느낌입니다.
세련되지 않은 내가 잠시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뭐래는 거야ㅋㅋㅋ

아무튼 로스터즈 카페답게 핸드드립으로도 드실 수 있습니다.
근데 핸드드립으로 요청하면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아서 그냥 달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라서 너무 바빠 보였어요!
핸드드립 좋아하시는 분들은 평일에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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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뒤로 넘기시면 다양한 빵 사진들이 있습니다♡

정말 빵 메뉴가 많지 않나요?ㅎㅎ
여기가 빵도 맛있다고 하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저희는 딱 1가지만 맛보기로 하고 골라봅니다!ㅎㅎ
바로 깜바뉴 바게트를 골랐습니다.
너무 안 달고 담백할 것 같은 빵으로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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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뒤로 넘기시면 다양한 케이크 사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쁜 디저트 메뉴들도 많더라고요❣
밥만 안 먹고 왔어도 내가 1조각 시켜서 맛봤을 텐데ㅋㅋ
특히 저 티라미슈,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제가 마스카포네 치즈를 좋아하거든요ㅎㅎ
뭐 모든 여성분들이 다들 좋아하시겠지만요 히히

이 문구를 보고 다들 빵 터졌답니다ㅋㅋㅋ😊
아니, 사장님 정말 센스가 넘치십니다.
마케팅하셔도 되겠어요! 저희 방금 밥 먹고 온 지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유혹을 하시는지 흑흑😭

카페 내부는 굉장히 넓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고 2층까지 자리가 있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헤맬 일은 없을 듯합니다.
저희는 경치도 구경할 겸 2층에 착석했어요 히히

근데 이 카페의 단점이 있다면, 의자가 불편해요ㅠㅠ
아마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겠죠...?
노트북 같은 것 하려면 허리는 조금 아플 듯합니다.
저희는 후다닥 마시고 일어나서 다행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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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넘기시면 더 많은 경치들이 나옵니다♡

주문한 메뉴들을 기다리면서 구경한 경치들입니다.
오랜만에 초록 초록한 풍경들을 보니 정말 좋네요 히히
피톤치드가 사람한테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ㅎㅎ

드디어 제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바로 아이스라떼 1잔과 아메리카노 2잔 그리고 깜바뉴 바게트입니다.
역시 진짜 커피 맛집이 맞았어요 크...

제가 카페인 중독은 맞지만, 사실 그렇게 커피 맛에 예민할 정도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진짜 제가 마셔도 정말 맛있어요❤
저는 고소한 맛, 친구는 산미 있는 걸로 마셨는데ㅋㅋㅋ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히히
저는 시큼한 커피는 안 좋아해서 친구가 마신 커피에 대해서는 평가를 못 하겠네요!😭

암튼 커피는 정말 맛있게 마셨답니다!!!
가서 또 마시고 싶네요 히히


반월호수 인근에 사시는 분들 중, 경치 구경하면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 또는 커피를 좋아하시거나 커피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 또는 디저트와 맛있는 빵을 맛있는 커피와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카페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디마인 로스터즈 카페 포스팅 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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