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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하지만 겸손하게 노력하며 살기.
한국인은 밥심이쥬!(맛집)

을지로 맛집, 만선호프말고 뮌헨호프에서 노상 생맥주와 노가리

by 드림캐쳐퓨쳐 2020. 5. 28.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어제 모바일로 2시간 가까이 글을 쓰다가 완료 버튼을 살포시 꾹~~~ 눌렀는데 버퍼링이 걸리더라고요...
그때부터 느낌이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했어야 했는데 다시 글을 올리려고 취소버튼을 누르는 순간 저의 글도 같이 안드로메다로 함께 날아가버렸지 뭐예요^^;;ㅋㅋ
정말... 눈 앞이 깜깜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 모바일에 임시저장 기능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모바일로 글 쓰시는 것 비추천입니다!
아니면 중간중간에 꼭 수동으로 저장하세요 꼭!
저처럼 2시간의 수고가 물거품처럼 날아가버리는 그런 바보 같은 실수하지 마세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 쓸 맛이 안 났지만, 저의 사랑 맥주 1캔을 따서 마시면서ㅋㅋㅋ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하...... 아직도 마음이 쓰리네요!!!!!!

하지만 맥주를 마시면서 제가 평소에 더워지면 친구들이랑 생맥주를 자주 마시러 가는 곳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뭐 정말 유명해져서 모르는 분들이 없으시죠 히히
핫하다 못해서 힙한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입니다❣

저는 평소에 맥주를 굉장히 사랑하는데요!
소주나 와인, 보드카, 막걸리 등등은 잘 즐겨마시지 않지만 맥주만큼은 종종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찾아서 마실 정도로 좋아해요ㅎㅎ 그 청량감과 시원함은 크...👍
여름이면 더 생각나는 우리의 맥주!!!!!
여름에는 짭짤한 안주와 함께 생맥주가 생각나곤 합니다^^

근데 저는 맥주 마실 때 배가 너무 부르다 보니 안주를 무겁게 먹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요!
여러 명이서 마실 때는 치킨도 시키곤 하지만 집에서 혼술 할 때나, 친구랑 단 둘이 마실 때는 간단히 먹태나 오징어류랑 같이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을지로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을지로에서는 노가리가 무려 1000원이거든요!!!!
게다가 노가리가 실하고 맛있답니다❣
을지로는 그냥 노가리에 맥주만 시켜서 먹어도 부담을 주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어서 2차로 가도 부담이 없고, 언제 가도 편안하게 먹고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노가리 외에 안주도 저렴한 편이랍니다!
(단, 치킨이랑 골뱅이는 제외😭 이 2개는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데 또 싼 편은 아니랍니다.)

오늘은 너무 서론이 길었죠?ㅎㅎ
제가 좋아하는 맥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가 봐요^^
일단 포스팅을 시작하고 마저 못한 얘기를 해볼게요!!!!
힙지로의 뮌헨 호프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Let's Go💕

(이 포스팅은 주관적인 후기이니, 살짝쿵 참고만 부탁드릴게요^^)


<뮌헨 호프 영업시간>

12:00 pm~12:00 am(매일)

을지로 3가 역 4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91m 정도 되는 식당입니다.


제가 간 곳은 을지로에서 가장 유명한 만선 호프입니다😊
사실, 만선호프 안 가고 뮌헨 호프에 갔습니다.
만선 호프가 을지로에서 제일 유명한 곳인데 진짜 을지로 3가 역에 가면 쫙 깔려있어요ㅋㅋㅋ
사람도 제일 많아서 바글바글하고!!!!!
저는 초창기에 많이 가서 질려서 이제 안 갑니다.
사실 을지로가 유명해져서 맛이랑 가격이 평준화되고 다 비슷해져서 그냥 자리가 편하고 뷰가 좋은 곳으로 가는 편인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뮌헨 호프입니다.
바로 만선 호프 본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호프집이에요!
힙지로 중심부에서 왼쪽쯤이라고 해야 되나😅 자리가 진짜 편해서 강추합니다.
뷰는 그저 그렇지만 저는 이름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예전에 구자철 선수와 지동원 선수 일명 지구특공대라고 하죠!!! 그리고 손흥민 선수를 좋아해서 분데스리가 리그를 밤을 새 가면서 봤는데 그때를 추억하면서 종종 방문하곤 한답니다 히히
아... 그립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구특공대❣
지금 구자철 선수는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답니다.
K 리그로 복귀하면 그때 자주 직관 보러 다니려고요!!!!!
멋있는 구자철 선수 크...♡

바로 여기가 제가 방문했던 '을지로 노가리 뮌헨 호프'입니다.
진짜 20대부터 60대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서 정말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곳입니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퇴근하고 오는 직장인도 많으시고 대학교도 있어서 학생도 많고, 그리고 데이트하는 커플분들이나 친구들끼리도 자주 온답니다.

진짜 을지로만의 복고풍의 레트로풍의 이런 분위기는 진짜 어딜 가도 느낄 수 없어서 힙지로라고 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이렇게 거리에서 편하게 맥주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정말 한국인들이 좋아하잖아요❣

작년에 자주 왔었다가 코로나 터지고 못 왔는데 코로나 1 자릿수로 잠잠해지고 와본 을지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일단, 저희는 생맥주 500cc 2개와 노가리 1개를 주문했습니다.
생맥주가 시원하니 정말 맛있었죠!!!!!💕
낮에 살짝 더웠었는데, 갈증이 싹 내려갔답니다.
노가리는 그냥 딱 1000원짜리 맛ㅎㅎ
이 가격에 무엇을 바라나요?
마요네즈랑 고추장 찍먹 졸맛탱구리😊

그리고 배고파서 추가로 시킨 후라이드 치킨과 쥐포입니다.
을지로에서는 마늘치킨이 유명한데, 저는 여기 마늘 치킨 맛있는 거 잘 모르겠더라고요😅
차라리 삼통치킨이나 노랑 통닭 먹고 말지^^;;
입냄새도 심하게 나고ㅋㅋㅋ
여기 계란말이가 9000원이라서 저렴하고 맛있는데!!!

친구가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무난한 후라이드 치킨을 시켰답니다.
후라이드 치킨의 맛은 그냥 무난한 평범 평범한 맛이었어요!
솔직히 을지로는 맛보다는 분위기랑 가격적인 메리트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둑어둑해지니, 사람들이 점점 많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사람은 만선 호프가 제일 많아요👍
근데 저는 저기가 너무 정신없고 사람이 바글거려서 자주 오다 보니 이젠 잘 안 가는 편입니다.
근데 어딜 가든 다 맛있으니 선택은 자유죠^^
을지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만선 호프도 탁월한 선택입니다!
사람 바글거릴수록 재밌고 사람 구경도 쏠쏠하쥬!

밤이 되니, 사람들로 아주 꽉 찬 을지로의 노가리, 힙지로 생맥 노상 생맥 거리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번 포스팅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ㅋㅋㅋ

근데 작년에는 이 정도보다 더 사람 많았어요!!! 진짜 사람 헤치고 다녔었죠 ㅠㅠ
저도 작년에는 자주 을지로 가다가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 한 번도 을지로 방문을 못했는데 이번에 잠잠해지고 친구가 을지로에서 맥주랑 노가리 사준다고 해서 친구를 만나러 나왔죠💕

 

<제가 주문한 메뉴의 가격>

후라이드 치킨 18000원

노가리 3개 3000원

쥐포 1개 2000원

생맥주 500cc 3잔 10500원

소주 1병 4000원

치킨 빼고는 정말 저렴하쥬?ㅎㅎㅎ

 


이 당시에, 코로나 확진자가 1 자릿수여서 1, 2명 정도 나올 당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중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급증해서 다시 79명으로 늘었더라고요😭
그래서 이 포스팅을 쓸지 말지 고민하다가, 여기가 실내가 아니기도 하고 유흥업소나 클럽같이 지하도 아니니까 안전하게만 다닌다면 괜찮을 것 같아서 용기 내서 포스팅합니다!!!!!!!ㅎㅎ
그리고 을지로에 계시는 식당 자영업자분들도 장사하고 수입이 있어야 먹고 사실 수 있잖아요👍
그러니 이 시국에 무슨 을지로냐... 이런 공격받으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흑흑흑
다들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들, 코로나 종식되고 생맥주 생각나실 때 을지로에 가셔서 생맥주 한잔에 노가리 한입 딱 어떠십니까?ㅎㅎ 

 

여기까지 을지로 뮌헨 호프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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