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치열하지만 겸손하게 노력하며 살기.
행복했던 여행의 추억들♡

여수여행코스추천 석천식당,만성리검은모래해변,여수레일바이크,NCNP카페

by 드림캐쳐퓨쳐 2020. 5. 18.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저의 여수여행 포스팅이 아직도 안 끝났다는 어마무시한 무서운 사실!!!!! 껄껄껄
그래도 오늘로서 이 여수여행 포스팅은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정말 지겨웠답니다ㅋㅋㅋ
이제 안 쓴다니까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엥(?)

사실 여수여행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힐링하기 좋은 동네라는 점입니다❣
저는 활동적이라 액티비티같은 것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ㅋㅋㅋ
여수는 그러기엔 잔잔한 바다와 조용함을 품고 있는 동네였어요 히히

아 절대 여수가 싫었다는게 아니고 있으면서 정말 행복했지만...마지막 날은 좀 심심하긴 했어요😊
2박 3일 코스로 갔다왔는데 첫날도 아침에 출발하고 마지막 날에는 거의 막차를 타고 오다보니까 아주 꽉찬 3일을 보내고 온 것 같아요!!!!!!!ㅎㅎ
정말 여수의 분위기만 흠뻑 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1박 2일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뭐 나중에 관광 인프라가 더 발달될 수 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행복했던 여수 여행의 마지막날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Let's Go💕

 

(여수 여행기는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 정도로만 부탁드리고 무조건적인 비평은 정중히 사양할게요ㅠㅠ)


일어나자마 저랑 친구는 조식을 간단히 먹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저랑 제 친구는 배가 정말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여수를 또 언제 올지도 모른다면서!!!!!
마지막으로 점심을 여수돌게장으로 한번 더 먹고 가기로 했죠 히히
사실 첫날 여수돌게장 정식을 정말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계속 눈에 아른거렸거든요!!!!!ㅎㅎ

여수여행을 하는 내내 계속 돌아다니느라 게장백반을 또 먹을 기회가 없다가 마지막 날은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워서 맛있는 여수돌게장을 또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석천식당이라는 여수 돌게장백반 맛집을 방문했답니다❣
여기가 꽃돌게장이나 두꺼비게장만큼 유명한 곳은 아닙니다 히히
근데 진짜 현지인 맛집으로서 불고기 게장백반을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답니다.

<석천식당 영업시간>

 

9:30am~9:30pm(매일, 연중무휴)


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 편인데ㅎㅎ
항상 유명한 관광지의 맛집을 다닐 때마다 느낀 것은
소문난 잔치에 은근 먹을 것이 없다!!!!! 였어요.
제가 실패한 경험이 생각보다 많아서 이제 굳이 유명한 곳까지 찾아가서 줄서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석천식당은 여수 현지인 맛집답게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유명 맛집보다 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보통 여수게장백반 유명한 곳은 1인당 12000원 정도 하는데 여기는 1인당 10000원이라는 착한 가격까지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반찬가짓수도 많고 양념게장, 간장게장, 새우장, 꼬막무침, 여수돌산 갓김치도 주는데 불고기까지 주더라구요ㅋㅋㅋ
실화입니까...?
사장님 남는 것이 있는거죠...?

저는 진짜 고향이 여수였거나 여수에서 살았다면...
정말 돼지보스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석천식당 기본메뉴>

공기밥, 간장돌게장, 양념게장, 불고기, 돌산 갓김치, 꼬막무침, 새우장, 김, 황도, 생선구이, 배추김치, 깻잎무침, 콩나물무침, 무김치, 도토리묵, 젓갈, 부추천
(게장 리필 가능! 공기밥 무료 리필 불가능! 불고기 추가시에 5000원 별도입니다.)

 

아주 그냥 상다리가 휘어지겠어요ㅋㅋㅋ
다른 여수의 현지인 식당처럼 공기밥 무료 리필은 안되고 게장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푸짐한데 공기밥까지 무료 리필이면 말이 안되긴 하쥬😂

깻잎무침 같은 반찬은 다 남기고 나왔어요...
음식이 아깝다는 생각보다 이 요리 하셨을 정성에 대해서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ㅠㅠ
푸짐한 것이 마냥 좋은 것은 또 아닌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이런 푸짐한 밥상은 받으면 기분이 좋긴 하더라구요❣

석천식당은 게장이나 새우장, 돌산갓김치를 따로 팔더라구요 히히
저희는 KTX를 타고와서 그냥 택배로 보내는 것으로 결정했답니다!
이 식당 갓김치랑 게장이 기가 막혀서 안 살 수가 없었어요ㅠㅠ

게다가 전라도가 고향이신 엄마가 갓김치랑 양념게장을 진짜 좋아하시거든요 히히
엄마가 갓김치를 특히 맛있게 드셔서 얼마나 뿌듯하던지❤
저희 엄마가 입맛이 예민하셔서ㅋㅋㅋ이렇게 만족하시면 괜히 뿌듯하더라구요!
엄마 미슐랭이야...?ㅋㅋㅋㅋㅋㅋ

<석천식당 게장, 갓김치, 새우장 가격>

양념게장 1kg 당 10000원
간장게장 1kg 당 10000원
돌산 갓김치 1kg 당 10000원
(택배비는 별도로 결제해야하니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운동도 할 겸 ㅋㅋ 여수 만성리 검은 모래 해수욕장 앞에 있는 해양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아주 그냥 야무지게 놀기ㅋㅋㅋ

 

다들 아시죠?
레일바이크 은근 힘들다는거ㅠㅠ
그래도 여수는 내리막길이 조금 있어서 괜찮았네요!
친구랑 저랑 서로 폐달 밟으라고 눈치주면서 탔네요
ㅋㅋㅋㅋㅋ눈치 없는 녀석같으니라고!😤


이렇게 해변을 보면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바다가 보이는 코스에 도달하면 한번씩 폐달밟는 것을 쉬면서 경치 감상도 해주었답니다.
아! 그리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 꼭 유지해주세요!
무조건 박으면 뒷차 잘못입니다ㅋㅋㅋ
(레일바이크의 국룰!!!!!)

0
여수 레일바이크의 현란했던 터널 크킄

그리고 이렇게 이쁜 터널도 있더라구요ㅋㅋ
게다가 내리막 길이라서 터널이 웃기게 생겨서 친구랑 편하게 빵 터지면서 내려왔네요!!!!
폐달을 안 밟았는데도 미친듯이 막 굴러가요!!!!ㅋㅋㅋㅋㅋ

터널안에 조명이 있어서 이쁘긴 하더라구요ㅎㅎ
밤에는 무섭긴 할 것 같은데!!!!!

0
여수 레일바이크의 평온했던 바다 뷰

그리고 이건 바다보고 힐링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아...바다보러 또 여수가고 싶네요😊
근데 만성리 검은 모래해변 사진은 찍지 않았답니다.
생각보다 이쁘지 않았어요...
모래가 진짜 검정색이라서 탁하고 우중충했어요!
여기서 과연 여름에 해수욕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ㅋㅋㅋ
모래가 아니라 거의 자갈수준이었거든요!
여기는 그렇게 이쁘지 않아서 다음 번에 오게 된다면 쿨하게 패스할 것 같아요 히히

친구가 검은 모래 해변 보면서 말하길ㅋㅋ
"나 바다 왔는데 왜 갑자기 우울해...?"
이러더라구요!!!!
저도 조금 공감했어요 히히
확실히 검정이라는 색은 칙칙한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저희만의 생각일 수도 있으니 여수여행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들려보세요!!!!!!ㅎㅎ

<여수 해양 레일 바이크 가격>

2인 24700원, 3인 29400원, 4인 34200원

(저는 소셜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서 현장 결제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소셜티켓은 당일이용이 불가하니 미리미리 예약해주세요!!!!)

 

다른 관광지의 레일 바이크보다 시간이 조금 짧은 느낌이었어요 ㅠㅠ친구도 그렇게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체감상 한 15분정도 탔던 것 같네요 흑흑 너무 아쉬웠어요!


레일바이크 신나게 타고 저희는 디저트를 먹으러 카페에 갔습니다.
검은 모래해변이랑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랑 가까워서 은근 찾기 쉬우실거예요😊

< NCNP 영업시간>

 

10:00AM~9:00PM (매일)


 

 사실 여기 온 목적은 바로 이 카페지요❣
인스타에서 핫한 여수 인생사진 카페입니다.
게다가 맛있는 빵들과 디저트들 그리고 커피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이 카페 이름이 NCNP입니다! No Coffee No Parking 이런 뜻인가봉가 히히

커피를 마시지 않는 자들은 차를 주차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 ㅋㅋㅋㅋ

여수여행 계획하시는 여성분들, 커플분들 이 카페는 꼭 가보세요 히히
아시겠어요????!???????
음...남성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굳이 추천은 안하겠습니다😊


맛있는 빵들이 무슨 뷔페마냥 진열이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진짜 빵이 먹고 싶었는데ㅋㅋ
친구가 케이크가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고...
케이크를 시켜버렸지 뭐예요!!!!!
근데 너무 배불렀기 때문에 빵 추가주문은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ㅠㅠ


저희가 시킨 메뉴는 딸기요거트 스무디, 아이스 아메리카노, 계란 크레이프 케이크입니다😊

확실히 케이크가 사진이 이쁘게 나오긴 하네요!!!!
저는 늘 그렇듯이 카페인 도핑을 해주었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The Love💕

저 사진보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벌컥벌컥 때리고 싶네요!!!!흐핫!!!!!!

근데 여기서 계란 크레이프케이크는 주문하지 마세요...
저희가 배불러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ㅋㅋㅋ
계란 비린내도 나고 너무 느끼해서ㅠㅠ
못 먹고 나왔답니다.

하지만 딸기요거트 스무디는 진짜 강추!!!!👍
상큼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이건 뭐 어딜가나 다 맛있으려나?ㅋㅋㅋ


인스타감성의 핫한 카페답게 진짜 곳곳에 인생샷 스팟이 있더라구요!!!❣
다들 여기서 인생샷 건지고 오기 약속!!!! 헤헤

특히 저 천국의 계단ㅋㅋㅋ정말 이뻤어요!!!!!!
진짜 감성돋아서 좋더라구요!
요즘 인스타 감성을 잊고 지냈거든요😂

그리고 야외에서 커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추워서 커피는 안에서 먹고 사진 찍을때만 밖에 나갔답니다.

 

이로써 여수 여행기의 대장정(?)이 끝이 났습니다.
후...지겨웠던 여행 포스팅이지만 다 끝내고 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ㅎㅎ

조만간 또 여수돌게장이랑 돌산 갓김치 먹으러 가야쥬 히히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와 구독은 살짝쿵 눌러주기♡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여수여행 마지막날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