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코스추천(베네치아호텔, 유월드루지테마파크, 오동도 동백열차, 여수해상케이블카)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아직도 저의 여수여행 포스팅이 안 끝났다는 어마무시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껄껄껄
여수 여행은 1박 2일이면 충분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는 여행을 다닐 때 아쉬움이 조금이라도 남는 여행을 굉장히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다시 그 여행지를 떠올렸을때
"아... 내가 진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놀았지!"
이렇게 생각이 들 정도로 빡빡하게 일정을 짜는 편이거든요ㅋㅋㅋㅋ

여행지를 갔을 때 남들이 다 먹어봤다는 음식은 못 먹고 와도 해 봤거나 갔다 왔다는 곳은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예요 히히
그래서 새로 생긴 장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시간이 가능하면 다 둘러보고 오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여수여행도 아주 빡빡한 2박 3일 여정으로 갔다왔습니다😊
4일정도는 꽉꽉채워서 놀았어요 히히

이번 포스팅 쓰고 한번만 더쓰면 여수 여행 포스팅은 이제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지겨우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최대한 신선하게 담아봤어요.

그럼 이제 여수여행의 3일차 여정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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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숙소 베네치아호텔입니다😊
왼쪽에 있는 파란색 숙소가 저희가 묵은 숙소예요!
여기 호텔이 외관이 정말 멋있는데 막상 여기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외관을 감상 못 하는 단점이...ㅋㅋㅋ

홈페이지 사진을 쓸까 하다가 제가 케이블카 타려고 가면서 찍었던 풍경 사진에 베네치아호텔이 같이 찍혀있더라구요 히히 그래서 외관 보여드리려구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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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용했던 베네치아 호텔의 룸 실내 사진입니다.
그냥 오션뷰로 예약할까 고민 엄청 했는데
ㅋㅋㅋㅋㅋ
친구가 바다 지겹지 않냐고 해서 제가 안 지겹다고 해서 싸우다가 크큭 제가 가위바위보를 졌습니다...
또르르르르르

그래서 여수 엑스포 경관으로 예약을 했는데 이 뷰 또한 은근 멋있더라구요💕

여기 뷰 장점이 여름에 하는 여수 세계 박람회 BIG-O SHOW는 관람료를 내고 봐야하는 축제인데 여기에 묵으시면 공짜로 전면에서 보실 수 있어요😊

사실 그걸 기대하고 예약했는데 겨울에는 안하는 축제래요!
분수쇼라서 물이 얼수가 있다네요.
(우리는 진짜 바보들...분수쇼인지 몰랐어요ㅋㅋ)
사전조사의 중요성을 깨닫는 하루^^

그래도 뷰가 이뻐서 괜찮았어요👍
베네치아는 5성급호텔이고 체크아웃은 11시고 체크인은 3시였어요ㅎㅎ

저는 디럭스 트윈 바다전망에 조식포함으로 18만원에 결제했습니다.
비성수기라서 정말 저렴하게 이용했어요ㅎㅎ

 

<베네치아의 장점>

1. 4 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 풀

옥상 루프탑에 있는 수영장은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온수가 나와서 따뜻하다고 하네요😊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산본 물개인데... 여수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이용하지 못했어요ㅠㅠ 아쉬워요...

2. 여수 KTX역과 아쿠아 플라넷 등이 가깝다.

저는 KTX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오션힐 호텔로 가버렸지만 베네치아호텔로 오시는 분들은 도보로도 충분히 오실 수 있는 거리예요!
1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ㅎㅎ
역에서부터 쭉 이어져 있더라구요 히히

저는 여수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는 베네치아에서 여수역까지 걸어서 갔어요!
기차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요 흑흑
거의 막차를 예매해가지고😅 에고고^^;;

3. 오동도 가는 입구와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타는 곳과 가깝다.

여수오시면 오동도랑 케이블카는 꼭 타러 가시잖아요!
근데 베네치아호텔은 이 2곳도 굉장히 가까워요 ㅎㅎ
걸어서 5분정도 소요됩니다👍
이것도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동도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서 찍은 노을입니다😊
저는 오동도에 갔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ㅎㅎ

오동도 들어가는 길이랑 케이블카 타는 곳이랑 같이 붙어있거든요.
길 모르셔도 그냥 사람들 많이 가는 곳 따라가시면 되요ㅋㅋㅋ어차피 다 거기 가더라구요.
(제가 썼던 방법입니다.)

중간 중간에 안내소도 많으니 걱정하지마시고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세요^^

오동도에 들어갈때는 걸어가고 나올때는 힘들어서 동백열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오동도 섬이 은근 산이 높아서 오르막길이 많더라구요! 저질체력이라 힘들더라구요!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ㅋㅋ
막차가 5시쯤에 끊기니 서둘러서 나오셔야해요.

혹시나해서 알아보니 지금 동백열차는 일시중지 상태라고 합니다.
언제부터 다시 운영할지는 모르겠네요ㅠㅠ

<동백열차 가격>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초등학생~대학생)

여수시민, 65세이상 500원

유공자, 장애인, 여수시민 미취학 아동 무료

 

<동백열차 시간표>

 

첫차: 9시 30분AM 막차: 4시 55분PM (30분간격으로 운영합니다!)

9시 반, 10시, 10시 반, 11시, 11시 반................4시 55분 이렇게요 ㅎㅎ

 

 

정말 이뻤던 오동도의 섬 뒷배경을 뒤로 하고 저는 케이블 카를 타러 갔습니다😊

케이블카 뻔하긴 하지만 또 안타고 가면 섭섭한 그런 존재잖아요ㅠㅠ
이제 유명한 관광지에 하나씩은 다 있다는 케이블카!
근데 여수는 조금 더 유명한 듯 해요.
아마 밤바다가 이뻐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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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부러 케이블카를 타러 해 질때쯤 갔습니다.
그래야 갈 때는 낮바다를 구경하고 돌아올때는 밤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꿀팁이니 꼭 여수여행가시는 분 들 참고하세용!)
1석2조의 효과!
야경이 정말 이뻐서 만족하고 왔답니다.

저는 소셜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서 더 저렴하게 이용했어요.
이용하실 분들은 현장발권 이용하지 말고 미리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알뜰하게 챙기기💕 아깝잖아요.)

당일예매하고 사용은 안 된다고 하니까 최소 하루 전날에는 예매를 진행해주세요!

 

 

케이블카에서 타고 내려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답니다!
정말 이쁘죠?ㅎㅎ
이제 해가 점점 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여행할때가 신년쯤이라서 이렇게 조명이 더 많아서 정말 이쁜 여수였답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여수의 밤바다와 돌산대교의 조화로운 야경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 나오니 이렇게 입이 쩍 벌어지는 야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 날 밤에 이 코스에 온 것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첫 날 이 코스에 왔다면 여수에 온 것을 더 실감하고 잔뜩 분위기에 취할 수 있었을텐데...😊

아...진짜 낭만포차거리의 분위기는 별게 아니구나....
여기는 진짜 최고다👍
첫날 제가 여수 밤바다 보고 실망했던 것을 이 야경이 싹 없애주었답니다.

'장범준의 여수밤바다'가 말하는 곳이 바로 여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저랑 감성에 취해 버즈를 하나씩 귀에 나눠서 끼고 여수밤바다를 들으면서 걸었답니다❣
하...정말 행복했어요!
진짜 이 날 바람불고 추운 것도 몰랐답니다.

둘 다 숙소 들어와서 얼굴이 빨개가지고 웃겨죽을뻔 했어요 진짜ㅋㅋㅋㅋ
진짜 따갑고 뜨겁고 아팠어요 볼이😂

다들 따뜻할때 가시길!

정말 여수는 바다와 돌산대교 그리고 화려하고 이쁜 조명들이 3박자를 이루며 조화롭게 빛나는 동네였어요.
정말 조용하고 이쁜 동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제가 오션힐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베네치아호텔로 갈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방문했던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입니다.

제가 루지를 평소에 좋아해서 여행 다닐 때마다 루지가 있는 곳이면 무조건 루지를 타거든요!
통영루지가 제일 재밌었어요.
여수도 있다고 해서 당연히 갔죠 히히
제가 액티비티를 격하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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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월드 영업시간>

 

10:00AM~7:00PM(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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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의 입구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죠?ㅎㅎ
정답입니다!

미리 소셜로 예매하고 가시면 기다리지 않고 표도 끊으실 수 있고 더 싸니까 예매해서 가세요!!!
(RGRG)
저는 루지 3회권 20,900원에 결제했습니다.

다이노밸리라는 공룡테마파크도 있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놀이공원도 있어요😊
근데 이게 다 꼬꼬마들 아가들 용이라서 저는 그냥 순수하게 루지만 타고 왔답니다.
루지는 성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여기 테마파크가 호텔도 같이 운영하더라구요!(여수 유캐슬 호텔)
가족단위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사우나도 있더라구요 히히
엄마분들이 좋아하실듯!
숙박하시면 사우나랑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이용권을 준다네요!

근데 단점이 관광지들하고 은근 거리가 있어서 저는 루지만 몇시간 이용할거라서 호텔은 이용하지않았어요.
20~30대분들한테는 비추천입니다ㅎㅎ

 

 

 

이때가 신년이라서 연말이랑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났었죠 히히
(이때는 다들 몰랐죠...코로나 사태를ㅋㅋ)

 

 

 

이 귀엽게 생긴 자동차가 바로 루지예요😊
작아보여도 은근 속도도 빠르고 브레이크도 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설명은 듣고 타셔야 하고 연속으로 타시는 분들은 돌아서 가시면 바로 그냥 타실 수 있는 존이 따로 있어요!

근데 다른 지역에서 타보셨더라도 무조건 처음으로 인지하니 무조건 설명 듣고 타세요!!!!!
안전제일ㅎㅎ
(여기 알바하시는 분들 잘생김 주의❣)
단, 이 날만 그런 것일수도 있음ㅋㅋㅋㅋ

제가 카트라이더라는 게임 진짜 좋아했는데 이거 보자마자 흥분해가지고!!!!폭주!!!!!!😤

 

 

이렇게 경사도 심하고 커브도 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꼬꼬마들은 보호자분들과 같이 타시길ㅎㅎ

저는 친구랑 시합 내기 했는데😊
제가 이겼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승부사 기질이 있거든요.
승부욕이 강합니다 크큭🤭

장난이구 친구가 흥분해가지구 속도조절안하다가 벽이랑 충돌했어요!
다행히 다 쿠션을 해놓으셔서 다치지는 않았답니다^^

ㅉㅉ빨리 가려다가 골로 갈 뻔한 제친구❣
반성해야겠죠?

오히려 침착히 간 저의 승리였답니다!
아무튼 정말 재밌었어요 히히

저는 루지만 3번 탈 수 있는 티켓을 끊어서 은근 아쉬웠는데 다음 일정이 있으니 부지런히 움직였답니다.
루지도 스키처럼 리프트타고 다시 위로 태워다줘요!
완전 신기하죠?ㅎㅎ

 

정말 웃기고 추억이 많았던 재밌었던 여수여행이네요😊

 

여기까지 여수여행 3일차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