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책 전문 서점 산본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어제는 어린이날이었죠 히히(12시 지났으니까)
전국의 어린이들이 들썩들썩거리는게 제 귓가에까지 들리지 뭐예요ㅋㅋㅋ

날씨가 좋았다면 완벽했을텐데 비가 와서 참 아쉬워요ㅠㅠ제 블로그 이웃님들인 파파님들과 마마님들도 자녀분들에게 선물주시고 시간 할애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부모님 응원합니다❣)

 

꼬꼬마들이 커서 어버이 날에 카네이션을 선물하면
"아 내가 어린이 날 놀아주길 잘했구나ㅋㅋㅋ"
그 생각 분명 하실거예요!

 

저도 어린이 날이랑 크리스마스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 순간 어린이 날은 큰 감흥이 없어져버렸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저희 부모님은 제가 고등학교 들어간 후 부터 어린이 날 선물을 안 주셨던 것 같아요!

원래는 초등학교 졸업하면 어린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제가 막 중학교까지라고 우겨가지고ㅋㅋㅋㅋ
선물을 막 뜯어냈죠!
완전 날강도 불효녀😂

저희 부모님은 제가 갖고 싶었던 선물을 사주시면서 꼭 책을 함께 사주셨는데요!

그 당시에는 그게 그렇게 싫었거든요 히히
원래 강제로 하라고 하면 하기 싫은 법.
(레알 청개구리^^)

하지만 오늘은 어린이 날을 기념해서 그 당시에 웃픈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제가 직접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사러 '알라딘'이라는 중고서점에 다녀왔답니다.

여기는 정말 제가 평소에 격하게 애용한답니다!💕
정말 저렴하게 독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학교의 전공서적들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제가 쓴 서적들도 알라딘을 통해 다시 판매가 가능해요!

대학교 서적은 아무래도 수요가 많잖아요 히히
그래서 잘 팔리지만 발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시면 다 팔려서 재고가 없어서 못 사실 수도 있어요ㅠㅠ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

오늘은 앞에서 쓸모없는 소리가 좀 많았쥬 히히
(죄송합니다! 제가 좀 말이 많아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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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산본점 영업시간>

 

9:30am~10:00pm(매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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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중심상가에 위치해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입니다.
아마 산본역에서 도보 3분정도 걸릴거예요ㅎㅎ

저기 보이는 떡슐랭 X-배너가 왜 갑자기 보이죠?
맛있어보이네요ㅠㅠ
다음번에 먹고 포스팅해야겠어요.
떡볶이 덕후인데 안 먹은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히히

 

 

입구에 보시면 영업시간과 오늘 들어 온 책들이 얼만큼인지 늘 적혀있어요😊
하루에 꾸준히 1000권대의 책들이 들어오더라구요!

 

 

알라딘 입구는 들어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한국을 빛낸 위인들의 사진과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가들의 사진이나 글귀들이 적혀있어요!
정말 멋있다는ㅠㅠ

 

 

들어오시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실거예요^^
결제를 여기서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운터 앞에 '책 삽니다.'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가시면 책도 파실 수 있어요😊

<알라딘을 통해 책 팔기>

그리고 알라딘 어플로도 중고책을 팔 수 있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택배를 통해서 10권정도 팔았는데 더럽다고 다 안 사시고 마음대로 폐기시켜버리시더라구요...재반송 의사도 안 물어보시고!
거의 다 새책이었는데!!ㅠㅠ진짜 깨끗했는데 아까워서 죽을뻔...

근데 저기 카운터로 가셔서 파시면 어플로 택배를 통해서 파시는 것보다 덜 깐깐해요!
택배비가 추가적으로 안 드는 것도 장점😊
거절당한 적이 없어요.
(단, 미리 알라딘에서 수요가 있는 책인지는 알아보셔야 해요. 인기없는 책들은 안 사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어플을 통해 알라딘이 아닌 사람 대 사람끼리 파는 것도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저는 주로 이것을 이용하는 편이고 추천합니다.)- 대학교 전공 서적 추천!

 

 

서울에 있는 알라딘 서점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은근 있을 책은 다 있는 편이랍니다^^
생각보다 넓은 편이죠? 히히

 

 

이렇게 알라딘만의 굿즈들도 팔고 있어요😊
에코백, 쓰레기통, 머그컵, 필통, 문구류, 텀블러 등등 엄청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히히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저렴한 편이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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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총 3권의 책을 구매했는데요 히히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저렴하게 샀더니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득템한 기분! 얄루!)

 

 

첫번째 책은 데이터 읽기의 기술이라는 책입니다.
제가 평소에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굉장히 흥미를 갖고 있거든요!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도 요즘 가지고 있고ㅎㅎ
그래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차현나님이 직접 쓰신 이 책을 찾고 있었거든요😊

데이터사이언티스트란, IT 관련직종으로서 쉽게 말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치있게 창출하는 과학자를 말해요!

‘빅 데이터(Big Data)’라는 방대한 혼란스러운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사업이나 기업에게 필요한 것들을 창출해 제공합니다.
그리고 빅 데이터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가공과정을 거친 뒤에 추출해서 상품에 적용시키기도 하죠.

먼 미래를 내다보는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즉,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심리, 행동, 생각, 의견 까지 예측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이고 고객지향적인 데이터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죠😊

다행히 딱 1권 있더라구요!
바로 픽했지 뭐예요ㅋㅋㅋㅋㅋ

 

 

중고서적이라서 이렇게 할인된 가격에 사실 수 있답니다^^
제가 산 책들이 모두 1년이 안 된 서적들이 많아서 할인 폭이 크지 않지만ㅠㅠ

오래된 고전들은 70% 가까이 하는 경우들도 간혹 봤습니다!

 

 

두번째 책은 트렌드 코리아 2020이라는 책입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는 김난도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 2017년 이후로 매년 한국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책을 출간하십니다!
소비자심리쪽에서 유명하신 분이죠ㅎㅎ

2020년 버전은 정신이 없어서 뒤늦게 사버렸네요 흑흑
반성해라 진짜...너무 놀긴 한다 요즘...

 

 

이것도 넘나 저렴하게 샀쥬ㅎㅎ
책은 늦게 읽었지만, 경제적으로 이득을 봤으니!!!
뭐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거죠?ㅋㅋ
그런거죠?

 

 

3번째는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전망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전혀 살 생각이 없었는데ㅋㅋ 트렌드 코리아 옆에 있길래...갑자기 FLEX!!!!!!!!!!

책에는 플렉스해버려도 되잖아요 그죠?

사실 이 책안에는 코로나19 애기는 없었지만
ㅋㅋㅋㅋㅋ
2020년의 3분의 1이 흐른 시점에서 얼마나 예측했을지 궁금해서 한번 읽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총 3권의 책을 구매했는데요 히히
틈틈히 부지런히 읽어서 여름방학쯤 포스팅을 해볼게요💕
지금은 1일 1포스팅도 벅차거든요......

그때쯤이면 1일 2포스팅은 가능하겠죠?
(얼른 여름방학이 오기를.........)

 

 

이건 알라딘의 굿즈 독서대라네요😊
자녀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공부하다보면 계속 책상 보고 있으면 목이랑 허리가 아픈데 은근 독서대가 있으면 편하더라구요!

이미 저는 있어서 구매를 안했지만 디자인이 완전 취향저격에 심쿵이라 살뻔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독서대는 그냥 검정색의 밋밋한 디자인이거든요ㅋㅋㅋ

가격도 9500원으로 정말 저렴하쥬❣
친구 생일때나 사촌동생들 생일에 사줘야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하... 온통 스누피 천지...
진짜 알라딘 굿즈 왜 이렇게 이뻐요💕
아 진짜 교보문고 이런데보다 더 싸고 이쁜듯합니다.

진짜 이 날 알라딘에서 굿즈구경을 더 많이 한 것 같아요 크큭 책 구경보다!

3시간 이상을 알라딘에서 보낸 것 같네요 히히

책 좋아하시는 분들에 강력추천하는 알라딘😊

 

여기까지 알라딘 산본점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