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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요리 레시피 모음

속풀이 콩나물 황태 북어국, 북엇국 끓이는 법(황금레시피)

by 드림캐쳐퓨쳐 2020. 4. 19.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오랜만에 요리포스팅을 들고왔습니다!
내일 일찍 약속이 있어서 미리 새벽에 포스팅을 끝내주는 센스^^
주말은 야무지게 아껴서 알뜰하게 써야죠 히히

 

 

오늘 친구들하고 홈파티를 했는데요!
내일 속풀이까지 해줘야 인심이 넉넉하고 정많은 주인장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내일 나들이 약속이 있으니 속풀이는 필수코스!
그리고 과음을 안한 사람은 나뿐인 것은 안비밀ㅋㅋ

 

 

그래서 콩나물 북엇국을 끓여보았는데요!
끓이기도 간편하고 언제 먹어도 맛있고 무슨 반찬하고 먹어도 잘 어울리며 숙취에도 좋은 콩나물 북어국을 끓여보겠습니다😊

 

 

<오늘의 재료>

북어채 3줌, 콩나물 1봉, 국간장 밥 숟가락 기준 2스푼, 다진마늘 밥 숟가락 기준 1스푼, 대파 1줌, 식용유 밥 숟가락 기준 2스푼, 들기름 밥 숟가락 기준 1스푼, 맛소금 티스푼 기준 1스푼, 새우젓 티스푼 기준 1스푼

 

 

 


오늘의 메인 재료들입니다.
콩나물, 북어채, 대파, 계란입니다!
저는 속풀이용이기 때문에 북어채보다 콩나물비중이 더 많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육수를 끓여주었습니다😊
육수팩에 건새우랑 멸치, 다시마 그리고 가쓰오부시가 들어있습니다.
감칠맛을 위해서 MSG보다는 천연재료를 써주시는게 더 좋아요 히히

 

 

 

 

 

그리고 북어채를 물로 씻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불순물들이 북어채에 묻어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물로 한번 헹구어주시는게 좋아요😊
근데 가끔 물에 불려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추천하지않아요!
부드러워지기위한 이유 때문인데 어차피 끓이면 부드러워지거든요ㅋㅋ
그리고 물에 불리면 물로 인해 북어채의 향이 다 날아가버리니 불리지 않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북어채를 한입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진마늘을 밥숟가락 기준으로 1 숟가락 넣어주신 다음에 식용유를 밥숟가락 기준으로 2 숟가락 넣어주시고 달달 볶아주시면 됩니다😊

북어채에는 기름이 없기때문에 식용유를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히히

 

 

 

 


이정도로 볶아주셨으면 이제 들기름을 밥숟가락 기준으로 1숟가락 넣어주시고 달달 볶아주세요!
들기름은 건강에 좋으니 넣어주세요😊
그리고 북어채에는 기름이 없으니 넣어주시는게 좋고 들기름의 향이 북어채에 스며들어 오히려 향이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헤헤 강추!
만약 들기름이 싫으신 분들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제가 들기름을 좋아해서요ㅎㅎ
들깨미역국이나 들깨순댓국 등등 같은 것들이요!

 

 

 

 


다 볶으셨으면 이제 국간장을 밥 숟가락 기준으로 2스푼을 넣고 다시 달달 볶아줍니다!
먼저 북어채에 볶아야 간도 스며들고 간장의 감칠맛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안심하고 씻어나온 콩나물'이지만 혹시 모르니 콩나물을 또 한번 씻어주었습니다.
혹시 모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히히

 

 

 

 

 

 

그리고 제 요리에 절대 안 빠지는 계란!!! EGG!!😊 투하
2개 풀어주었습니다 히히
Shake it Shake it!!!

 

 

 

 

 

이렇게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육수가 다 끓어서 준비된 볶은 북어채에 부어주었습니다😊(뿌듯)
거의 다 완성되어갑니다.

 

근데 자취생은 장비가 부족한 탓에 냄비가 작은 것밖에 없어서 국물을 조금 우린탓에 나중에 냄비에 물을 조금 더 부어주었으니 참고하세요^^
대용량을 준비하는 것이라서 물이랑 재료가 좀 많이 들어가네요 생각보다ㅋㅋㅋㅋ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과 어슷썰기한 대파를 넣어줍니다😊
콩나물은 꼭 거의 마지막 과정에서 넣어주셔야해요!
일찍 넣으시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잃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끓이는 중간중간에 나오는 거품들은 불순물들이니 잊지마시고 꼭꼭!!!! 제거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맛소금 티스푼 기준으로 1스푼 넣어줍니다.
이 과정부터는 개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요!
국의 간은 입맛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중간중간에 간을 봐주시면서 조절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모든 국요리과정에서 마지막은 새우젓을 꼭 넣습니다.
비린 맛이 날 것 같지만 전혀 나지 않고 감칠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히히
주의하실 점은 조금만 넣으세요!
티스푼 기준으로 1 숟가락정도ㅎㅎ요.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과정!!!
마지막에 부드럽게 푼 계란물을 국 위에 원을 그리며 넣고 익혀줍니다!
계란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넣어주셔도 되고 안 넣어주셔도 되는데ㅎㅎ
저는 계란물 넣은 콩나물 북엇국이 맛있더라구요😊
계란찜, 계란국 같아서 부드럽고 맛있어요!
이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두둥!!!!🥘
내일 우리의 숙취를 해결해줄!!! 속을 풀어줄!!!해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후...이제 자야겠습니다^^
국물이 뽀얀것이 내일 아침을 든든히 해결해 줄 것 같이 믿음직스러워보이네요 히히

 

 

 

 

 

 

접시에 담아서 이쁘게 한컷😊
맛있어 보이나요?
추운 겨운날 따뜻한 국,탕이 먹고 싶을때나 아빠 숙취해소나 속풀이 해장국 그리고 밥 반찬으로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콩나물북어국 레시피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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