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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범한 일상들

군포역 맛집, 회가 저렴해서 종종 방문하는 수산대첩에서 활어모듬회 포장해오기!!

by 드림캐쳐퓨쳐 2020. 3. 8.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어제 복돌이🐕를산책하다가 급 회가 당겨서 포장해서 집에서쐬주한잔했어요🍻크...
회는 겨울에 먹어야 싱싱하고 맛있잖아요ㅎㅎ

 

식당에 들어가서 매운탕에 콘치즈까지 따뜻하게 쏘주한잔이랑 먹고 싶었지만 강아지가 있기에 불가능했습니다.ㅠㅠ

 

외국처럼 강아지 출입식당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집에 오는 길에 손이 무거우니 행복하더라고요ㅋㅋ
이런 게 바로 소확행★

 

수산대첩 건물 외관

 

수산 대첩의 건물 외관입니다. 셀프 형식의 식당입니다.
15 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치는 군포역 쪽 하고 가깝고 군포초 바로 옆입니다.

 

수산대첩 메뉴판

 

건물 내부에 수조가 있어서 직접 생선도 고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포장 전문이고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생선이 작습니다.ㅠㅠ
자연산이나 대광어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아무래도 양식이고 생선이 작다 보니 식감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가격은 메리트!!!

 

누나 기다리는 복돌이

 

밖에서 저를 언제 오냐는 듯이 째려보고 있네요.ㅎㅎ
복돌아 미안해ㅠㅠ 누나가 배가 좀 많이 고팠어...
제가 팔불출인지 이 모습도 귀엽네요❣

 

 


포장해서 개봉한 모습입니다.
광어, 우럭, 연어를 섞은 모둠회 30000원짜리입니다.
생각보다 회가 작아서 식감이 아쉬웠습니다.
사각 형태로 썰어서 회덮밥용 회 같았어요. 흑😹

 

수산 대첩이라는 브랜드가 어사출또를 모방해서 만든 브랜드인것 같은데 어사출또보다는 아쉽습니다.
2개가 같이 있다면 어사출또를 갈것같아요.
30000원으로 뭘 바라냐고 하실 수 도 있지만ㅠㅠ
원래 가성비를 내세우고 영업하는 곳이고 비교 대상인 어사출또보다 별로기에 딱히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광어 지느러미 살도 없더라고요.ㅠㅠ
광어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 때문에 먹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저도 그 부위를 좋아해서 그런지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모든 수산대첩 지점이 그런 것은 아니고 아마 군포점만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그래도 늦은 밤 제가 좋아하는 진로 한잔에 회 한점 먹으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이제 여름이 오면 회를 많이 못 먹을 테니 더워지기 전에 얼른 많이 먹어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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