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엽기떡볶이, 구관이 명관이다.

안녕하세요~ 드림캐쳐퓨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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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한 포스팅을 들고 왔는데요ㅎㅎ
바로 제가 자주 시켜먹는 배달 떡볶이 맛집인 엽기떡볶이 산본점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엽기떡볶이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지점마다 편차가 존재한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ㅎㅎ
오늘은 엽기떡볶이 산본점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 평가 포스팅은 주관적인 후기이니, 살짝쿵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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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많은 여성분들의 소울푸드이자 힐링푸드죠?
저 또한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ㅎㅎ
항상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먹는답니다.
일주일에 1번씩은 꼭 떡볶이를 먹는 것 같아요.
주기적으로 떡볶이는 충전해줘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스트레스받거나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은 날이면 꼭 엽기떡볶이를 시키는데요.
토핑을 추가해서 튀김을 콕 찍어먹는 것이 참 맛있쥬?

저는 늘 군포 당동점 엽기떡볶이를 주로 이용했는데, 저 날은 다른 지점에서 먹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산본점에서 시켜보았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튀김이 같이 오는 떡볶이 세트로 시켰답니다.
주먹밥에 먹어도 참 맛있지만, 저는 떡볶이 먹을 때 튀김이나 순대랑 먹는 것을 참 좋아하거든요ㅎㅎ
국물에 콕 찍어먹으면 참 맛있죠😊
평소에는 남은 국물에 김가루랑 밥 넣고 참기름 두르고 밥을 볶아먹기 때문에 주먹밥은 자제하는 편이죠.

엽떡은 양이 많아서 꼭 친구들과 시켜먹는 타입인데ㅎㅎ
가끔 너무 당기는 날이면 혼자 시켜먹곤 하는데 진짜 볶음밥까지 해서 먹으면 3끼는 충분히 되는 것 같아요.
가격이 사악하니까요 뭐😭 양이 많아야쥬 히히.

아직도 저희 부모님은 제가 엽떡 시키면 잔소리하십니다.
영양가 없는 게 왜 이리 비싸냐고ㅋㅋㅋ차라리 치킨을 먹자고요 허허허.
하지만 제 스트레스를 풀어주니 정신적으로 호르몬을 분비시켜주는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이죠 히히.

하지만 산본점 엽기떡볶이는 저를 실망시키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는 산본점이 아닌 군포 당동점에서 시킬 거예요😭
'구관이 명관이다.'
이런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더군요ㅋㅋㅋ
엽떡 특유의 카레가루와 캡사이신 그리고 MSG에서 나오는 그런 감칠맛이 없었어요ㅠㅠ텁텁쓰...
처음으로 남긴 엽기떡볶이였답니다.

사실 저는 막 입이라서 다 맛있어하는 편이고 식당에 부정적인 의견을 남기는 것이 때로는 미안하지만ㅠㅠ
그래도 맛집 블로거로서 솔직히 평가하고 싶네요😭

 

이 날, 엄마랑 같이 시켜먹은 떡볶이인데ㅎㅎ 덕분에 저희 엄마의 배달떡볶이 불신이 커지고 말았죠.

이제 앞으로 엄마가 떡볶이는 안시켜드시겠다고...안돼....NO!!!!

그럼 피자랑 치킨이랑 보쌈이랑 족발 시켜먹자^^ 히히.

하지만 튀김은 완벽했어요😊
가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튀김이 눅눅하게 오는 지점들도 간혹 있지만, 여기는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메인 메뉴인 떡볶이가 별로라서 그냥 맛간장 따로 꺼내서 찍어먹었답니다.
하... 아쉬워라...

 그리고 제 사진에서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치즈가 없었어요...
엽떡은 치즈가 위에 뿌려져 있는 것이 상징인데, 이 날은 없더라고요.
아무리 뒤져도 없었어요😭
다음부터는 군포 당동점으로 시킬 거라서 그냥 먹었지만, 참 아쉬웠답니다.
저한테만 그런 건지 원래 이 지점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 미워요...
너무 바빠서 실수하신 것이라고 믿어보겠습니다^^
다시 시킬 계획은 없어 재검증은 못하겠지만요.

하지만 저는 엽기떡볶이를 사랑하니까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시켜먹을 거예요❣
저의 최애 지점은 충무로역 지점이랍니다.
엽떡 마니아분들 충무로역 지점 꼭 가보세요!!!
배달보다는 매장에서 식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엽기떡볶이 산본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모두들 행복하세요!!!!